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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커피 가격 완화 조짐
최대생산국 브라질 생산량 증가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02 2026 12:12 PM
단, 올해 말이 되어야 영향줄듯
전세계 커피값이 올해말부터 조금 내릴 것 같다.
글로벌 가격 급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커피산업계는 다소 마음놓는 모습이다.
2020년 이후 커피 가격은 거의 두 배로 올랐으며, 이는 기후 변화와 주요 생산국의 악천후로 인한 작황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통계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커피의 평균 소매 가격은 전년 대비 30% 상승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말쯤 가격이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은 이번 시즌 기록적인 생산량을 예측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커피 가격이 급등했지만, 브라질 생산량 증가 등의 이유로 식료품점에서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CP통신
궬프 대학교의 식품경제학자 마이크 폰 마소우(Mike von Massow)는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이 약 4%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커피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폰 마소우는 소비자들이 특히 식료품점에서 가장 큰 가격 완화를 체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식료품점 가격이 전년 대비 전체 30% 상승분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하겠지만, 상당한 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커피 전문점 메뉴 가격은 많은 매장이 상승한 원가를 흡수했기 때문에 크게 변동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폰 마소우는 커피 전문점에서는 일부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이번 변화로 매장들이 수익성을 회복하고 운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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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