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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부 "이란 전역 여행금지"
캐나다 외교부는 "여행 금지 권고"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Mar 05 2026 11:46 AM
한국: 이란 전 지역에 여행경보 4단계 발령 캐나다: 철수 권고...자국민 대피 지원도
한국 외교부는 미국·이란 전쟁이 계속되면서 중동 정세가 악화하자 5일 오후 6시부터 이란 전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이란의 모든 지역이 여행금지로 지정된다. 지난해 6월부터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적용된 상태에서 한 단계 수준이 격상된 것이다.

외교부는 5일 이란 전 지역에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했다. 외교부 제공
여행금지가 적용된 만큼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이란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국민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라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이라면 철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어 “중동 내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계속해서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요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도 최고 단계 경고
캐나다는 방식이 조금 다르다. 캐나다 외교부는 현재 이란 전역에 대해 여행 금지를 권고(Avoid all travel)하고 있다. 법적 금지는 아니지만 강력한 경고 및 철수 권고 상태이며, 자국민 대피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현지에서 영사 지원이 매우 제한적인 상태라고 경고했다. 즉, 한국처럼 법적으로 처벌되는 여행금지는 아니지만, 사실상 최고 단계 경고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정부는 중동에서 자국민 대피 지원을 진행 중이다. 약 2,000명 이상 캐나다인이 출국 지원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전세기와 버스 등을 동원하고 있고, 항공편이 막힌 지역은 이웃 국가로 육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중동에는 약 10만 명 이상의 캐나다인이 체류중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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