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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서인국 케미 어떨까?
[영상] 넷플릭스 로코 '월간남친'
- 최이지수 기자 (media2@koreatimes.net)
- Mar 05 2026 10:36 PM
6일 공개...영제 'Boyfriend on Demand'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월간남친(Boyfriend on Demand)'의 주연 배우 지수와 서인국이 작품의 매력과 캐릭터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두 배우는 지난달 25일 본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작품의 세계관, 캐릭터 관계, 가상 연애와 현실 연애의 차이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월간남친(Boyfriend on Demand)'의 주연 배우 지수(위 사진)와 서인국(아래)이 지난달 25일 본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작품의 세계관, 캐릭터 관계, 가상 연애와 현실 연애의 차이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제공
“가상 데이트와 현실 사랑 사이의 성장 이야기”
‘월간남친’은 가상현실(VR) 연애 구독 서비스를 통해 꿈 같은 데이트를 경험하는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지수가 연기하는 서미래는 현실에 지친 웹툰 프로듀서다. 실연 이후 퇴근 후 집에서 쉬는 것을 소소한 행복으로 여기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지수는 서미래에 대해 “현실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인물. 시청자들이 ‘나도 저런 적 있었지’라고 느끼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서인국이 맡은 박경남 역시 웹툰 프로듀서다. 업계에서는 '손대는 프로젝트마다 성공시키는 능력자'로 통하지만 성격은 매우 무뚝뚝한 인물이다. 서인국은 박경남의 성격에 대해 “겉으로 보면 감정이 전혀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은 내성적인 성격이라 감정 표현이 서툴다”고 설명했다. 극 중 경남은 미래와의 관계를 통해 조금씩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한다.
두 배우는 미래와 경남의 관계를 “혐관(혐오 관계)”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사실은 오해 때문에 생긴 혐관. 정말 많은 오해가 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 오해들이 풀려가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이 서로 다른 시점으로 이야기를 따라가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인국은 작품의 세계관이 특히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 현실에서 꿈 같은 데이트를 하면서도 현실에서 진짜 사랑을 찾는 이야기라는 설정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작품이 게임, 웹툰,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시청자에게도 매력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상 연애는 리셋 가능… 현실은 성장”
드라마의 핵심 설정인 ‘데이트 구독 서비스’는 가상현실 속에서 이상적인 연애를 경험하는 시스템이다. 지수는 가상 연애와 현실 연애의 차이에 대해 “가상에서는 모든 것이 잘 풀릴 수 있고, 문제가 생기면 리셋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서로 맞춰 가야 한다. 상처를 겪으면서도 함께 성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현실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얻는 기쁨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두 배우는 이 드라마가 감정적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사랑 때문에 혼란스럽거나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작은 방향을 제시해 줄 수도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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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지수 기자 (media2@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