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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엠폭스 새 변이 첫 확인
여행 관련 감염 2건 보고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10 2026 03:32 PM
토론토 공공보건국은 전염성이 강한 엠폭스(mpox) 바이러스 변이에 감염된 여행 관련 사례 2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토론토와 온타리오에서 클레이드 Ib(clade Ib) 변이가 처음 확인된 것이다.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이 새로운 변이는 중앙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과 연관돼 있으며, 유럽을 포함한 해외 여행에서도 관련 사례가 보고됐다.

토론토에서 엠폭스 클레이드 Ib 변이 첫 감염 사례 2건이 확인됐다. 로이터통신 이미지
토론토에서는 2022년 이후 지금까지 클레이드 Ia(clade Ia) 변이만 확인돼 왔다. 연방보건당국은 클레이드 Ib 변이가 클레이드 Ia보다 중증도가 낮다고 설명했다.
토론토 공공보건국은 엠폭스 확진 사례가 도시 전역에서 보고됐지만 특히 도심 지역 거주자 사이에서 더 높은 발생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토론토에서는 총 155건의 엠폭스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엠폭스는 감염자의 피부 병변, 물집, 체액, 호흡기 분비물과의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는 바이러스다. 오염된 의류나 침구 등에 접촉하거나 감염된 동물의 물림이나 긁힘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
현재까지 바이러스는 감염자와의 밀접하고 친밀한 접촉이나 성적 접촉을 통해 주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엠폭스 바이러스는 통증을 동반한 피부 병변, 발열, 독감과 유사한 증상 등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두 변이종 모두 같은 방식으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며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라고 공공보건국은 설명했다.
보건국은 클리닉과 지역사회 파트너를 통해 백신 접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백신은 무료로 제공되며 온타리오 건강보험카드(OHIP) 없이도 접종이 가능하다.
예약은 온라인 또는 지역 2SLGBTQ+ 의료 서비스 기관을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천연두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엠폭스에 대한 충분한 보호가 되지 않을 수 있어 추가 접종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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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