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연방정부, 실직자 재교육에 2억 불 투입
자동차·철강·임업 산업 중심으로 지원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11 2026 10:49 AM
연방정부가 미국 관세로 영향을 받은 실직 노동자 재교육을 위해 모든 주, 준주와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
패티 하이두 연방고용장관은 온타리오주에 2억2,880만 달러 규모의 재교육 자금을 투입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하이두 장관은 이 3년간의 협정이 온타리오 전역에서 2만7천 명 이상의 노동자를 지원하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로 타격을 받은 자동차, 철강, 임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방정부가 온타리오주의 고용 프로그램에 매년 지원하는 10억 달러에 추가된다고 덧붙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온타리오의 1월 실업률은 7.3%로 작년 12월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캐나다 전체 실업률 6.5%보다는 높다.

연방정부가 미국 관세로 타격을 받은 노동자 재교육을 위해 온타리오 등 주정부와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이 패티 하이두 연방고용장관. CP통신 사진
앞서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는 관세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목재 산업이 지원 대상이 됐다.
각 주와 준주는 연방정부와 협정을 체결 중이며, 자금이 관세로 영향을 받은 노동자에게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하고 데이터 공유를 통해 정책 효과를 분석·개선할 계획이라고 하이두 장관은 덧붙였다.
연방정부는 지난해 9월 3년간 추가 4억5천만 달러를 투입해 주와 준주 노동시장 개발 협정을 통해 최대 5만 명의 노동자를 재교육·재훈련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조치는 50억 달러 규모 전략 대응 기금과 5천만 달러 규모의 인력 혁신 기금을 포함한 미국 관세 대응 패키지의 일환이다.
온타리오 지원금은 캐나다-온타리오 인력 관세 대응(Canada–Ontario Workforce Tariff Response)과 캐나다-온타리오 노동시장 개발 협정(Canada–Ontario Labour Market Development Agreement)을 통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구직자에게 무료 고용 서비스와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스킬스어드밴스온타리오(Skills Advance Ontario)를 통해 실직자 재교육과 재직자의 기술 향상을 도모한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주요 프로젝트 사무소(Major Projects Office)와 방위산업 전략과 같은 국가적 계획을 통해 고용 기회가 창출될 예정이다. 하이두 장관은 지난주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3년간 7,100만 달러 규모 재교육 자금을 발표하며, 글로벌 무역 변화 속에서도 어떤 노동자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