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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붓 의원, 자유당으로 당적 변경
여당 170석 확보..과반까지 2석 남아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r 11 2026 04:00 PM
다음달 보선에 시선 집중
누나붓준주 연방신민당 의원 로리 이들루트(Lori Idlout)가 자유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자유당 의석수가 170석이 됐다.
이는 과반에 2석 모자란 것으로, 다음달 13일 예정된 3곳의 보궐선거 결과가 향후 의석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누나붓준주 연방신민당 의원 로리 이들루트(왼쪽에서 세 번째)가 자유당에 합류했다. CP통신 사진
이들루트 의원은 자유당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유권자와 가족의 의견을 듣고 당적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이 시기가 누나붓과 캐나다 전체에 중요한 시점이며, 북부 지역 주민의 복지와 주권에 대한 위협 속에서 누나붓과 함께 결정하는 강력하고 적극적인 정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민주당 임시 대표 던 데이비스(Don Davies)는 10일 밤 이들루트 의원의 탈당 소식을 전하며, 현재 6명으로 줄어든 당 소속 의원들이 이번 결정에 큰 실망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 13일에는 3곳에서 보궐선거가 진행된다. 토론토 지역 2개 선거구는 크리스티아 프릴랜드(Chrystia Freeland) 전 재무장관과 빌 블레어(Bill Blair) 전 장관의 사임으로 공석이 됐으며, 2곳 모두 자유당 강세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 다른 보궐선거는 몬트리올 인근 테르본 선거구에서 실시된다. 이 지역은 지난달 연방대법원이 자유당 후보의 1표 차 승리를 무효로 판결하면서 재선거가 결정됐다.
자유당이 3곳 가운데 2곳에서 승리하면 172석으로 과반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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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