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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월드컵 불참 선언
"선수들 안전하지 못할 것"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Mar 12 2026 02:55 PM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이 이란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참가가 불가능하다고 선언했다.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이란 국영TV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침공으로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살해된 상황에서 이란의 월드컵 참가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영향으로 이란 축구팀이 올해 북중미 월드컵에 불참한다. 서울 한국일보 사진
그는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미국에서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은 불과 8~9개월 만에 두 차례 전쟁을 우리에게 강요했고, 수천 명의 우리 국민들을 죽이고 순교하게 했다. 이번 월드컵 참가는 분명히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G조에서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다툴 예정이었다.
6월11일 개막해 7월19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월드컵은 캐나다·미국·멕시코 3개국이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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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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