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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정보장관 제거"
"반정부시위 때 살상 주도"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Mar 18 2026 08:25 AM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등 이란 정권의 핵심 인사들을 제거한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이란 정보부 장관을 표적 공습해 암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 산하 전황 평가 회의에서 "밤사이 감행된 테헤란 공습으로 에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부 장관이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스라엘이 제거했다고 주장한 에스마일 하티브 이란 정보장관. 위키피디아 이미지
이어 "추가적인 중대 기습이 있을 것"이라며 "모든 전선에서 이란 및 레바논 헤즈볼라를 상대로 전쟁의 수위를 높일 중대한 '서프라이즈(놀랄만한 상황)'가 예고돼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정보부는 테러 정권의 중추 정보기구로, 체제 유지와 민중 탄압, 대외 테러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고도의 정보 수집 능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감시, 간첩 활동 및 비밀 공작을 총괄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티브 장관은 2022∼2023년 마흐사 아미니 의문사 사건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히잡 시위), 최근 이란 전역에서 발생한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시위대 체포와 살상을 주도하고 정권의 정보 판단을 왜곡했다"고 덧붙였다.
또 "하티브 장관이 이번 전쟁 중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한 공격은 물론, 전 세계에 흩어진 이스라엘 및 미국 측 목표물을 대상으로 한 테러 활동을 진두지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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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