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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 장악한 2세 주짓수 유망주
팬암대회서 한인 최초 청소년 부문 더블 골드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02 2026 02:06 PM
오크빌 이현재군
캐나다 주짓수 국가대표팀 소속 이현재(15)군이 지난 3월 말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국제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IBJJF) 4대 대회 중 하나인 팬암(PAN AM)에서 청소년(Juvenile 1) 부문 더블 골드(헤비급-금메달, 오픈급-금메달)를 차지하며 한인 최초 기록을 세웠다.

캐나다 주짓수 국가대표 이현재군이 팬암 대회 청소년 부문에서 더블 골드를 달성했다.
이군은 12세에 주짓수를 시작했으며, 14세까지 국내 대회 50여 개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14세 때 캐나다 주짓수 국가대표로 발탁돼 2025년 태국에서 열린 JJIF 세계주짓수선수권대회에서 노기 부문 금메달과 기 부문 은메달을 목에 걸며 캐나다팀에 기여했다.
올해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이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고, 이번 팬암 대회에서 더블 골드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주목받았다.
이군은 오는 5월 IBJJF 세계선수권대회와 8월 아부다비 JJIF 세계선수권대회에 18세 부문 캐나다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군은 2010년 캘거리에서 태어났으며, 2남 1녀 중 막내다. 현재 오크빌에 거주하며 가스웹고등학교(Garth Webb Secondary School)에 재학 중이다. 이군은 토론토 한인 기업 그린오일(Green Oil)에서 주관하는 그린브리지스톤(Green Bridgestone) 장학생으로 선정돼 훈련비 일부를 지원받고 있다.
주짓수는 관절꺾기와 조르기 기술을 활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격투기 겸 자기방어 무술이다. 힘보다 기술과 전략이 중요하며, 스포츠 경기와 체력 단련 등에 널리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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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