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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걸어봐야 할 거리, '영 스트릿'
"걷는 경험 자체가 즐거운 거리"
- 조휘빈 기자 (ms@koreatimes.net)
- Apr 05 2026 12:19 PM
토론토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걸어봤을 영 스트리트(Yonge Street)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거리로 선정됐다.
영국 일간지 더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최근 발표한 여행 특집에서 영 스트리트를 ‘평생 꼭 걸어봐야 할 세계의 거리 20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이 목록에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Champs-Élysées),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Broadway), 영국 런던의 더 스트랜드(The Strand)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리들이 함께 포함됐다.

영 스트리트에서 바라본 던다스 스퀘어. 데스티네이션 토론토
영 스트리트는 토론토 도심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대표적인 거리로, 온타리오호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수십 킬로미터 이상 이어진다. 특히 도심 구간에는 쇼핑, 공연, 문화 시설이 밀집해 있다. 대표적으로 던다스 스퀘어, 하키 명예의 전당, 대형 쇼핑몰 이튼 센터 등이 자리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끊임없이 찾는 명소로 꼽힌다. 또한 거리 주변에는 매시 홀과 에드 미르비시 극장 등 공연장이 밀집해 있어 공연과 문화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텔레그래프는 “역사와 문화,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결합해 걷는 경험 자체가 즐거운 거리”라고 설명했다. 영 스트리트는 길이가 매우 길어 전체를 걸으려면 10시간 이상 걸릴 정도지만, 다양한 문화와 상업 시설, 랜드마크가 이어져 있어 세계 주요 거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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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휘빈 기자 (ms@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