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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돕는다며 10만 불 빼돌려
목사 등 15명 사기 등 혐의로 기소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14 2026 10:42 AM
요크경찰이 노숙자 지원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 사기 사건을 수사한 끝에 총 1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통해 약 10만 달러에 달하는 공적 자금이 부정하게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요크경찰이 노숙자 지원 프로그램에서 약 10만 달러를 빼돌린 조직적 사기 혐의로 15명을 기소했다.
이번 수사는 ‘프로젝트 그레이트 원(Project Great One)’으로 명명됐으며, 지난해 4월 요크지역 직원들이 노숙 예방 프로그램(Homeless Prevention Program) 신청서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노숙 상태이거나 노숙 위험에 처했지만 사회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주민을 돕기 위한 제도다.
수사 결과 2024년 1월부터 12월 사이 다수의 신청서에 허위 정보가 포함됐으며, 약 9만9,600달러가 부정하게 청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조직적으로 범행을 벌였다고 판단하고 광역토론토 내 12개 주택과 차량 10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건의 중심에는 번(Vaughan)에 거주하는 38세 아이작 오퐁(Isaac Oppong)이 주요 용의자로 지목됐다. 오퐁은 2018년부터 2지난해까지 미러클아레나포올네이션스(Miracle Arena for All Nations)에서 목사로 활동했으며,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공범을 모집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오퐁 목사가 사기, 신원 도용 6건, 범죄수익 세탁, 범죄로 취득한 재산 소지, 기소 가능한 범죄 공모 등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14명은 토론토, 브램튼, 미시사가, 벌링턴, 리치먼드힐, 에이잭스, 세인트캐서린스 등 지역에 거주하는 인물들로, 사기, 신원 도용, 범죄수익 세탁, 허위 진술 및 위조 문서 사용 등 다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수사가 현재도 진행 중이며 추가 피해자나 가담자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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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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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 hollymac**@gmail.com )
Apr, 15, 11:50 AM Reply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김호진 ( hollymac**@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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