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간한국
세계 여성안전지수 캐나다 16위
한국 37위... 1위는 덴마크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15 2026 03:02 PM
캐나다가 여성 안전과 권리, 복지 수준을 평가한 최신 글로벌 지표에서 미국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캐나다가 여성 안전·권리 지표에서 16위를 기록했다. 언스플래쉬
조지타운 여성평화안보연구소(Georgetown Institute for Women, Peace and Security)와 오슬로평화연구소(Peace Research Institute Oslo)가 발표한 여성·평화·안보지수(WPS Index)는 181개국을 대상으로 여성의 안전과 복지를 종합 평가한 결과로, 2년에 한 번씩 공개된다. 해당 지수는 포용성, 정의, 안전 등 세 가지 범주를 기준으로 국가별 점수를 산정해 순위를 매겼다.
이번 평가에서 캐나다는 16위를 기록하며 직전 순위인 17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캐나다는 금융 자율성, 의회 대표성, 법적 차별 부재, 낮은 친밀한 관계 내 폭력 발생률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37위를 차지했다. 금융 자율성, 휴대전화 사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의회 대표성, 친밀한 관계 내 폭력 발생률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다.
미국은 전체 순위에서 31위를, 일본은 22위를 기록했다. 전체 1위는 덴마크가 차지했으며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최하위는 아프가니스탄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여성 권리와 지위 향상이 사회 전반의 평화와 번영, 회복력 강화와 직결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여성들이 지역사회 재건과 환경 개선의 책임을 상당 부분 부담하고 있음에도 지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현실이 행동을 요구하는 근거라고 강조했다.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