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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라인' 도심 터널 착공
엑시비션플레이스∼던밸리 15.6km 구간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16 2026 12:16 PM
2030년대 초반 개통 목표
온타리오주정부는 토론토 도심을 관통하는 '온타리오라인' 지하철 터널 공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온주 교통부는 40m 지하에서 2대의 터널 굴착기가 엑시비션역(Exhibition Station)에서 던 야드(Don Yard) 방향으로 이중 터널을 굴착하게 되며, 이 구간은 던밸리파크웨이(Don Valley Parkway)와 레이크쇼어 불러버드(Lakeshore Blvd.) 인근에서 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론토 온타리오라인 지하철 공사가 본격화됐다. CP통신 사진
굴착 공사는 약 6km 구간에서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동쪽 선로를 먼저 굴착한 뒤 서쪽 선로를 이어서 작업하게 된다. 2대의 굴착기는 각각 리버티빌리지(Liberty Village)와 코크타운(Corktown) 지역 이름을 따서 리비(Libby)와 코키(Corkie)로 명명됐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시장은 60여년 만에 도심 중심부를 관통하는 지하철 터널 공사가 시작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온타리오라인 완공 시 약 23만 명의 토론토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엑시비션역에서는 GO트랜짓과 엑시비션플레이스(Exhibition Place)를 연결하고 리버티빌리지에 지하철 서비스를 제공할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 기준 하루 약 1만2천 명의 이용이 예상된다. 온타리오주는 2030년대 초반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킹 스트릿과 배더스트 스트릿 인근의 킹웨스트(King West), 코크타운의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Distillery District) 그리고 모스파크(Moss Park) 구간은 굴착이 완료된 상태다. 퀸 스트릿과 스파다이나 스트릿 인근의 차이나타운역(Chinatown Station) 또한 굴착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프라브밋 사카리아 온주 교통장관은 노선의 모든 구간에서 공정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던밸리, 플레밍던파크(Flemingdon Park), 쏜클리프파크역(Thorncliffe Park stations)을 연결하는 약 3km 구간의 고가 구조물 공사도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구간은 이미 건설이 진행 중인 역들과 연결될 예정이다. 또한 코스번역(Cosburn Station)에서도 공사가 착수됐다.
온주는 온타리오라인이 하루 약 39만 명의 승객을 수용하고, 쏜클리프파크에서 도심까지 이동 시간이 4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 블루어-영(Bloor-Yonge)과 웰슬리(Wellesley)역 구간 혼잡이 약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그 포드 온주총리는 연방정부의 40억 달러 지원을 포함한 협력 구조가 대형 인프라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주총리는 건설 과정에서 온타리오산 철강과 목재, 장비 등을 우선 사용하는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라인은 엑시비션역에서 던밸리역(구 사이언스센터역)까지 연결되며 총 길이는 15.6km, 15개 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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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Danle ( Educationpo**@hotmail.com )
Apr, 16, 01:22 PM Reply2030년초반 개통, 누가 믿을까? 잘하면 2030년 후반, 아니면 2040년대로 넘어가거나..
Calm ( calmm**@gmail.com )
Apr, 17, 08:04 AM Reply더그 포드가 한 20년걸리게 만들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