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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서이삭, '미래의 거장'들 이끌다
오타와 키와니스 페스티벌서 심사위원으로
-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 Apr 17 2026 03:48 PM
오케스트라와 중급 피아노 부문 교육자·지휘자로서의 행보 주목
2026년 오타와 키와니스 음악 페스티벌(National Capital Region Music Festival)이 3월22일부터 4월24일까지 한 달여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1945년 첫 발을 뗀 이 페스티벌은 토론토 키와니스와 더불어 캐나다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청소년 음악 경연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교육 중심의 성장 플랫폼'으로서 캐나다 음악 교육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서이삭(오른쪽 끝)씨가 2026년 키와니스 음악 페스티벌에서 중급 피아노, 오케스트라 부문 심사를 맡았다. 사진 제공 서이삭씨
특히 올해는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서이삭(Isaac Yisak Seo) 위원이 중급 피아노(Intermediate Piano) 및 오케스트라(Orchestras) 부문의 심사를 맡아 대회의 격을 한층 높이고 있다.
서이삭 위원은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캐나다 대표로 출전했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줄리어드 음대와 맨해튼 음대를 거치며 알프레드 브렌델, 마르타 아르헤리치 등 전설적인 거장들을 사수(師受)한 그는, 파리 살 플레옐부터 토론토 코너홀까지 주요 무대를 누빈 아티스트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그는 자신의 풍부한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적 기틀을 다지는 중급 피아노 부문 학생들과 협동심이 강조되는 오케스트라 부문 참가자들에게 정교하고 깊이 있는 피드백을 전달하고 있다.
서 위원은 단순한 연주자를 넘어 '변화의 교육자'이기도 하다. 그의 제자들은 미국 내셔널 영아츠 재단 장학생 선발, 카네기홀 데뷔, 스탠퍼드대학교 합격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어 왔다. 이번 오타와 페스티벌에서도 주 대회(OMFA) 진출자 6인 선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온타리오주 대회에 진출할 오타와 대표 유망주들을 선발했다. 또한 플레이오프 콘서트 출연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장학금과 트로피를 수여, 차세대 음악가들에게 잊지 못할 동기를 부여했다.
현재 서 위원은 연주와 심사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오타와 키와니스 음악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한 서이삭(왼쪽 끝) 심사위원. 사진 제공 서이삭씨
-공연 소식-
▶토론토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2026년 4월25일 오후 7시
Glen Gould Studio(CBS Building, 250 Front St. W. Toronto) 티켓 20달러(sohraeorchestra@gmail.com)
▶조나단 크로우(Jonathan Crow)와 서한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봄 속으로’
2026년 5월15일 오후 7시 입장 무료
Metropolitan Community Church(115 Simpson Ave.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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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