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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신규주택 판매 늘었다
3월 948건... 작년 385건 대비↑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23 2026 10:43 AM
10년 평균에는 크게 못미쳐
광역토론토 신규주택 시장이 작년 대비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역대 3월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빌딩산업토지개발협회(BILD)는 2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달 광역토론토 내 콘도와 일반주택을 포함한 신규주택 판매가 총 94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3월 385건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주로 일반주택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최근 10년 평균인 2,659건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고서는 4월1일부터 확대 적용된 통합판매세(HST) 환급 정책이 시장 회복을 촉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이 정책은 1년간 신규주택 구매자에게 통합판매세를 면제해주는 제도로, 전문가들은 3월 이후 수요 회복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지난달 광역토론토 신규주택 시장이 전년 대비 판매는 늘었지만 여전히 역대 두 번째로 부진한 수준을 기록했다. CP통신 사진
협회에 데이터 소스를 제공한 알투스그룹(Altus Group)의 에드워드 예그 연구 매니저는 일부 프로젝트에서 가격이 더 공격적으로 책정된 경우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구매자들이 적절한 조건만 갖춰진다면 관망세를 벗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3월 기준 콘도 판매는 263건으로 10년 평균 대비 86%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단독주택은 685건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10년 평균보다는 12%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체 신규주택 재고는 1만9,733건으로 19개월 만에 2만 건 아래로 떨어졌으며, 현재 재고 소진 기간은 29개월로 건강한 시장 수준으로 평가되는 9~12개월을 크게 웃돌았다.
가격 측면에서 신규 콘도 기준 가격은 102만 달러로 사실상 최저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규 단독주택 가격은 140만 달러로 최근 12개월 동안 7.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4월 초 판매 현장에서는 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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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