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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서 봄철에 만나는 K-컬처
영화·음악·전시 등 풍성한 이벤트 잇따라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pr 28 2026 12:29 PM
총영사관 '봄 한국주간'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은 5월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한 달간 토론토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봄 한국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 음악, 교육,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매력을 알리고 양국 간 문화적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한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이다.

토론토총영사관이 5월 토론토에서 영화·음악·교육·전시를 아우르는 한국 문화 소개 행사 ‘봄 한국주간’을 개최한다.
■ 지속가능한 식문화와 미래 세대 위한 소통
캐나다 통신사 텔러스(Telus)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우리 바다의 식탁(Our Ocean Table)’ 상영회와 리셉션이 5월1일 개최되며 ‘봄 한국주간’의 문을 연다.
이 다큐는 캐나다 해산물이 식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담은 내용으로 한식 문화와 연계해 소개될 예정이다. 상영 이후에는 네트워킹 리셉션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 간 교류와 함께 환경 및 지속가능성 분야에서의 한-캐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7일과 8일에는 토론토 지역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7일에는 토론토한인회와 협력해 학생들을 한인회관으로 초청해 전통 놀이와 한국 음식 체험 등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8일에는 난타 공연팀 한비트가 지역 학교를 방문해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캐나다 미래 세대가 한국 문화를 보다 친숙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양국 예술인 협연과 한국 영화의 창의성 조명
15일에는 메트로폴리탄커뮤니티교회(115 Simpson Ave.)에서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Toronto Symphony Orchestra) 악장 조나단 크로우(Jonathan Crow)와 서한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한-캐 클래식 협연 공연이 열려 양국 음악 교류를 보여준다.
21일부터 26일까지는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와 협력한 ‘TIFF 앤드 코리아 스토리 페스티벌(TIFF and Korea Story Festival)’이 개최돼 전주국제영화제 프로젝트와 봉준호, 홍상수 감독의 단편 작품 등이 소개된다. 모두 TIFF라이트박스(350 King St. W.)에서 상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영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양국 영화 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 ‘한지’ 전시회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디그넘갤러리(23 Prince Arthur Ave.)에서 OIS 주최 ‘한지, 캐나다를 만나다(HANJI MEETS CANADA)’ 전시가 열려 한국 전통 종이인 한지의 독창적인 예술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현지 관람객에게 한국적 미학의 정수를 선보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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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