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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등교육 평가 세계 5위
학문 진실성 최고 수준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y 04 2026 04:00 PM
1위 영국... 한국은 13위
교육 및 연구 경쟁력 평가에서 캐나다가 세계 100개국 중 상위권에 올랐지만 미국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기관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미저스HE(MeasuresHE)가 발표한 2026년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종합 점수 87.8점으로 5위를 기록했으며 영국, 네덜란드, 미국, 스웨덴에 이어 순위에 올랐다.

캐나다가 교육·연구 경쟁력 평가에서 세계 5위를 기록했다. 맥길대학교. CP통신 사진
캐나다 고등교육기관은 학문적 진실성에서 만점을 기록하고 글로벌 위상에서도 높은 점수인 94.8점을 받았다. 반면 개방성 77.3점, 지속가능성 84점 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 점수가 조정됐다.
세부 항목 중 가장 높은 비중으로 평가된 연구 분야에서 캐나다는 해당 분야에서 89.4점을 기록했다. 연구 성과의 양과 영향력, 데이터 투명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적용됐다.
글로벌 위상 항목에서는 각국 상위 2개 대학의 국제 순위가 반영됐으며 2026년 기준 캐나다의 대표 대학으로 토론토대학교와 맥길 대학교가 포함됐다. 두 대학은 주요 글로벌 대학 순위에서 각각 29위, 27위를 기록했다.
학문적 진실성 항목에서는 연구 부정, 자기 인용 비율 등이 평가 요소로 반영됐으며 캐나다는 이 부문에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교육 투자와 등록률 등을 포함한 인구 및 투자 항목에서는 75.2점을 기록했다.
개방성 항목에서는 연구 결과의 실질적 활용 정도가 평가 기준으로 적용됐으며 캐나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지속가능성 항목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기후 행동과 청정 에너지 등이 포함됐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5년간 발표된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 성과의 양과 인지도, 투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산출됐다.
한편 한국은 싱가포르와 함께 13위에 올랐으며 학문적 진실성 항목에서 99.6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해외 인재를 유치하고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연계성 항목에서는 46.3점으로 상당히 낮은 점수를 보였다. 중국은 19위, 일본은 27위를 기록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국가는 홍콩으로 세계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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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