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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한국 양쪽에서 연금 받을 수 있나?"
동포청·연금공단 "재외동포 국민연금 상담 더 쉽게"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May 08 2026 10:06 AM
업무협약 체결
한국과 거주국 양쪽에서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사회보장협정에 따라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등 국민연금과 관련해 궁금증이 많았던 재외동포들이 답답함을 풀 수 있게 됐다.
재외동포청과 국민연금공단이 재외동포의 국민연금 상담 및 노후소득 보장 강화를 위해 8일 서울 광화문 재외동포청 통합민원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외동포청과 국민연금공단은 8일 서울 동포청 통합민원실에서 재외동포의 국민연금 상담과 노후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사진제공 재외동포청
이번 협약은 해외 거주 과정에서 국민연금 납부가 중단되거나 체류국 연금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연금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재외동포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과 외국에서 각각 연금에 가입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사회보장협정’을 통해 가입기간을 합산할 수 있다. 한국 국민연금 가입기간만으로 수급 요건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미국 등 협정 체결국의 가입기간을 더해 연금 수급권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사회보장협정은 해외 파견근로자 등이 한국과 체류국에 보험료를 이중으로 내는 부담을 줄이는 기능도 한다. 이에 따라 재외동포들은 자신의 가입 이력, 양국 연금 신청 절차, 이중 납부 면제 가능 여부 등을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외동포 권익과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정보 제공과 상담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의 온라인·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국민연금 제도와 사회보장협정 관련 정보를 홍보하고, 재외동포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국민연금공단 대국민 정보시스템 이용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청: oka.go.kr
국민연금공단: 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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