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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인, 우버 운전 중 총격 사망
시카고 금융분석가, 부업 나섰다 참변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May 11 2026 08:21 AM
18세 승객도 숨져...경찰 수사중
【LA】차량 호출 서비스 우버(Uber)를 운전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총격으로 희생된 한인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부업으로 우버 운전을 병행해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우버 운전 중 총격으로 숨진 재슨 조씨. ABC7 방송 사진
WGN-TV, ABC7 시카고 등 지역 매체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 오후 8시30분께 시카고 서부 가필드파크 인근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재슨 조(38)씨는 당시 18세 남성 승객 다마리온 존슨을 태운 상태로 이동 중이었으며, 주행 도중 다른 차량으로부터 총격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회색 SUV 차량(현대 투싼)이 조씨 차량 옆으로 접근한 뒤 총격을 가한 ‘드라이브바이 슈팅’ 형태의 범행으로 보고 있다. 총격 직후 피해 차량은 현장에서 멈춰 섰으며, 총상을 입은 조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함께 탑승했던 존슨 역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수사 당국은 범행 직후 용의 차량이 사건 현장 인근에서 불에 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18세 승객이 범행의 표적이었을 가능성과 계획된 범행 여부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숨진 조씨는 시카고 알바니파크 지역에서 성장했으며 디폴대학교를 졸업한 뒤 금융분석가로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이어왔으며, 가족의 생계를 위해 추가 수입을 목적으로 우버 운전을 부업으로 병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우버 측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당국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용의자들이 신속히 법의 심판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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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