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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 한인대축제와 '문화 보존' 손잡아
ROM 한국관 큐레이터 후원 캠페인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y 23 2026 05:30 PM

캐나다 내 한국 문화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확산을 위해 비영리 단체 코리아루트이니셔티브(KRI)가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TKFA)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현주(왼쪽에서 세 번째) KRI 공동대표와 윤선영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 회장(가운데). KRI 제공
캐나다 내 한국 문화 지속적인 보존과 확산을 위해 비영리단체 코리아루트이니셔티브(Korea Root Initiative·이하 KRI)와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TKFA·회장 윤선영)가 19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올해부터 토론토 한인대축제를 전담 운영하게 된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는 K-POP과 전통문화, 한식,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를 캐나다 사회에 소개하며 한인사회와 다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KRI는 로열온타리오박물관(ROM) 내 한국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한국 문화 보존을 위해 ‘큐레이터 영구적 직위 보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비영리단체다. 이들은 캐나다 사회 안에서 한국 문화의 역사와 가치를 미래 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ROM 한국관 전담 큐레이터의 영구 직위 확보 활동은 캐나다 주류 문화·교육 기관 안에서 한국 문화의 위상을 강화하는 상징적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중문화예술협회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 행사 협업을 넘어 한국 문화 보존이라는 공익적 가치 실현에 함께하는 후원·협력 단체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측은 올해 8월 열리는 토론토 한인대축제 현장에 KRI 후원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한국 문화 보존의 중요성과 큐레이터 후원 프로젝트를 지역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KRI의 이현주 대표는 "문화는 미래 세대에게 남겨야 할 자산"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술협회의 윤선영 회장도 "한국 문화의 미래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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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