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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청소년 정신건강 돌본다
HF케어, 연방정부 지원 받아 프로그램 운영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y 25 2026 03:37 PM
HF케어(구 홍푹정신건강협회)가 광역토론토 아시아계 청소년을 위한 문화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방보건부의 청소년 정신건강 기금(Youth Mental Health Fund)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HF케어가 연방정부 지원을 받아 광역토론토 아시아계 청소년을 위한 문화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왼쪽에서 세 번쩨가 앤드류 정 HF케어 CEO. 사진제공 HF케어
HF케어에 따르면 HF는 캐나다에서 아시아계 청소년 정신건강 분야 전용 기금을 지원받은 유일한 기관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약 19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아시아계 청소년과 가족들이 문화적으로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건강 시스템과 지역사회 간 연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HF케어는 아시아계 청소년들이 정신건강 전문기관보다 문화단체나 정착지원 기관, 커뮤니티 공간 등 익숙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어려움을 털어놓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실제로 머무는 지역사회 안으로 직접 찾아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HF케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가족 서비스 역량을 확대하고 의료·정신건강·청소년 서비스·연구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계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지원 수요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HF케어는 지난 6일 약 80개 유관 기관과 함께 프로젝트 출범 기념행사를 열었다.
HF케어의 앤드류 정 CEO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 구축이 아니라 신뢰 기반 체계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들과 함께 아시아계 청소년과 가족들이 자신의 문화가 반영된 돌봄을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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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