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뉴스구독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Masthead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MASTHEAD
  • CONTACT
  • 기사제보
  • CultureSports 한식 알리는 맛의 향연 '코리아리셔스'
  • HotNews 우편번호별 교통사고 발생 현황 살펴보니
  • CultureSports "홍명보호, 11일 월드컵 첫 경기서 체코 깬다"
  • HotNews 중앙은행 기준금리 2.25% 유지
  • HotNews 한국 시장 슬금슬금 파고드는 팀호튼스
  • CultureSports "오늘은 내가 화가다"
  • HotNews 온주경찰(OPP) 경관 근무 중 차에 치여 숨져
  • HotNews "한국팀 이기거나 비기면 쏜다"
  • CultureSports 캐나다 젊은층 니코틴 파우치 이용 늘어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뉴스구독
  • 기사검색
  • 후원

Home / 주간한국

흡연자에 초점 맞춰진 폐암 검진

“비흡연자, 안전하다는 착각이 더 위험”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May 31 2026 09:42 AM

담배 안 피워도 안심하기 어려워 증상 발현뒤 진단되는 사례 많아 일찍 발견해도 높은 재발률 주의


폐암은 흡연자의 병으로 통한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폐암도 적지 않고, 오히려 이들이 흡연자보다 진단이 늦는 사례가 많다.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만난 김홍관 폐식도외과 교수는 "비흡연 환자는 스스로 위험군이라 생각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난 후 뒤늦게 진단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67c2f062-a073-4119-9041-f769bb3f3f8a.jpg19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만난 김홍관 폐식도외과 교수가 한국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제공

 

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지만, 치료 환경은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과거 4기 폐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 같은 신약이 등장하면서 2~3년 이상 생존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에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재발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전체 생존기간까지 늘리기도 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폐암을 진료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안타깝습니까.
"폐암은 위험한 병이지만, 일찍 진단되면 충분히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 발견되는 환자가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대표 증상인 마른기침도 기관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 등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하는 엑스레이(X선) 검사는 병변이 어느 정도 커져야 식별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어요. 작은 병변을 잡으려면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어야 하는데, 국가폐암검진은 30갑년 이상 54~74세 흡연자 같은 고위험군이 대상입니다."


-제도적으로 폐암 검진이 흡연자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의미입니까.
"맞습니다. 임상 현장에서는 비흡연 폐암 검진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충분히 체감하고 있습니다. 비흡연 환자 진료를 하다 보면 '조금만 더 일찍 CT 검사를 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환자들도 있어요. 다만 이를 국가 단위 사업으로 확대해 전 국민에게 적용하는 것은 비용효과성을 포함해 다른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흡연 폐암 환자들만의 특징이 있습니까.
"흡연자는 폐암 가능성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고 국가검진 대상이기도 해서 비교적 조기에 발견될 여지가 있습니다. 반면 비흡연 환자는 스스로 위험군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증상이 나타난 후 뒤늦게 진단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또 비흡연 폐암에서는 특정 유전자(EGFR) 변이가 흔히 나타나는데, 서구권에서는 20~30% 수준이지만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는 50~60%까지 확인됩니다."


-일찍 폐암을 발견해 수술해도 재발 우려가 적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재발률은 병기마다 다른데 1기는 약 20%, 2기는 약 40%, 3기는 약 60%까지 5년 이내에 재발할 수 있습니다. 폐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 재발 위험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도 최소 5년간은 주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1기는 수술 후 3년까지 6개월 간격으로 CT를 찍고 이후 연 1회 정도, 2, 3기는 5년까지 6개월 간격으로 검사를 이어가기도 합니다. 폐암을 한 번 겪은 환자는 새로운 폐암, 이른바 '2차 폐암'이 생길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아 5년 이후에도 관찰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보조요법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수술 전 검사에서 2기로 보였더라도 실제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전이가 존재해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상으로 2기였지만 실제로는 4기에 가까웠던 셈입니다. 이런 미세 전이에 대비해 추가 전신요법을 고려하게 되는데, 현재 가이드라인은 수술 후 4주기 정도 세포독성 항암제를 기본 보조요법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다만 세포독성 항암제는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탈모 같은 부작용 부담이 큽니다. 이후 EGFR 변이 같은 특정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들이 개발되면서, 현재는 EGFR 변이가 있는 조기 폐암 환자에서 수술 후 표적치료제 사용이 표준치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거 표적치료제들은 재발을 줄였지만 전체 생존기간을 늘리지는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존 1, 2세대 표적치료제를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썼더니 재발이 늦어져 무재발 생존기간이 길어졌어요. 그런데 수술하고 나서 이 보조요법을 받지 않은 채 일찍 재발한 환자들에게 표적치료제를 쓴 경우에도 약효가 잘 나타나 생존기간이 길어졌습니다. 결국 표적치료제를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쓰든 재발하고 나서 쓰든 전체 생존기간은 비슷한 거죠. 하지만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라는 약은 달랐어요. 수술 후 재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조요법으로 사용했을 때 재발 감소를 넘어 전체 생존기간까지 늘린 거의 최초의 약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존기간을 넘어 삶의 질이나 일상 회복 관점에서도 도움이 됩니까.
"타그리소는 이전 약제들과 달리 뇌혈관장벽을 잘 통과한다는 게 차별점입니다. 뇌에 재발하면 편마비 같은 기능 저하가 남을 수 있고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뇌 재발은 다른 부위보다 임상적으로 무게감이 다릅니다. 뇌 전이를 줄인다는 것은 단순히 재발률을 낮추는 것을 넘어 환자의 삶의 질과 기능 유지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부작용도 세포독성 항암제에 비해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는 방식이 아니라 집에서 매일 복용하는 먹는 약이라는 점도 환자 부담을 덜어줍니다."

손영하 기자

0배너광고_대표_겨울.png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캐나다 한국일보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건강" 관련 기사
흡연 시 위험 질병은? ①폐암 ②치주염 ③지방간 ④자녀 자폐 -- 04 Jun 2026
지나치기 쉬운 과다월경 치료 시기 놓치면 난임될 수도 -- 04 Jun 2026
‘현대인의 숙적’ 대장암 크기보다 ‘파고든 깊이’ 따라 치료 방법 선택을 -- 04 Jun 2026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 ‘스낵 운동’ 주목 -- 04 Jun 2026
“찬물 샤워가 답 아니었다” 폭염 속 체온 뚝 떨어뜨리는 의외의‘맥박점’ -- 04 Jun 2026
노년기 근육 손실 30% 중년의 ‘근육 저축’ 필요한 이유 -- 04 Jun 2026
새벽에 잠 깼을 때 피해야 할 행동 스마트폰 켜 시계 보기 -- 21 May 2026
모두가 맞는 노년기의 과업 일상 속 작은 장면들이 버팀목 -- 21 May 2026
“온몸이 아파요”... 갑자기 시작된 통증 삶의 질 무너뜨리는 섬유근통 -- 28 May 2026
“여름에 무조건 챙겨 먹어라” 수박 속 성분 심혈관 살린다 -- 28 May 2026

카테고리 기사

h0602a020a30.jpeg
W

흡연 시 위험 질병은?

04 Jun 2026    0    0    0
screenshot 2026-06-04 at 2.10.04 pm.png
W

지나치기 쉬운 과다월경

04 Jun 2026    0    0    0
8858b6cc-fab9-4954-a17e-61ea4d427c18.jpg
W

‘현대인의 숙적’ 대장암

04 Jun 2026    0    0    0
c3f0a825-ccdf-46bd-9a20-b480516bf8fe.jpg
W

정체불명 괴물과 맞서는 주름진 영웅들

04 Jun 2026    0    0    0
screenshot 2026-06-04 at 4.50.38 pm.png
W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

04 Jun 2026    1    0    0
screenshot 2026-06-04 at 4.41.26 pm.png
W

“찬물 샤워가 답 아니었다”

04 Jun 2026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20260610-06064581_.jpg
Opinion
대접전의 교훈은 무엇인가
09 Jun 2026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찰스.jpg
HotNews

"찰스 3세 서거" 대형 오보

21 May 2026
0
1028147215_20251219095215_4805636293.jpg
HotNews

캐나다서 한국 주식 직접 거래

10 May 2026
0
fa2f927b-8e8f-4a77-b9ea-b7b161542028.jpg
CultureSports

신선한 'K좀비'에 칸이 반했다

16 May 2026
0
스크린샷 2026-05-18 132404.png
HotNews

웨스트젯, 대한항공 연계 확대 예고

18 May 2026
0
평양.jpg
HotNews

"가난했던 북한의 경제 성장 놀랍다"

08 Jun 2026
0
스크린샷 2026-06-04 092739.png
HotNews

운전면허증에 의료보험·시민권 정보도

04 Jun 2026
0
praveen-kumar-nandagiri-o-1hodiqqz0-unsplash.jpg
HotNews

캐나다, '세계 최고의 국가' 19위

29 May 2026
0
스크린샷 2026-05-26 112101.png
HotNews

30년 전 미납 주차위반 벌금에 면허 정지

26 May 2026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Masthead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 문화예술 연합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한인 공익 네트워크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공공 정부기관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 민주평통토론토
  • 재외통포협력센터

캐나다한국일보의 모든 기사(content)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6 The Korea Times Digital.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 구독하기

주요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