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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교육청 250개 직책 감축 논란
노조 “특수교육 타격 불가피”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y 29 2026 09:52 AM
요크교육청 직원 노조가 다음 학년도에 약 250개 직책이 사라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나다공공근로자노조(CUPE) 1734지부는 당초 171명의 교육지원 직원이 해고될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이후 교육보조원 관련 직책 201개와 행정·비서직 36개, 정보기술직 6개, 도서관 기술직 6개가 폐지될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조합원 135명이 현재 근무 중인 학교에서 다른 학교로 재배치될 수 있으며, 비서직 직원들은 근무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청이 감축 규모와 인사 이동 범위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요크교육청의 대규모 감원 추진으로 교육보조원 등 약 250개 직책이 폐지될 예정이다. 요크교육청 사진
이에 대해 요크교육청은 온타리오주 전역에서 학생 등록 수가 지난 2년간 감소했으며 앞으로도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2025~2026학년도에 예상보다 학생 수가 1,500명 감소했음에도 교육지원 인력 조정을 하지 않았지만, 2026~2027학년도에는 학생 수에 비해 정규직 인력이 과도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일부 직원이 다음 학년도에 배치되지 못할 가능성은 있지만 자연 감소와 학교 간 재배치, 장기 휴직 대체 인력 충원 등을 통해 가능한 한 많은 직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감축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노조는 이번 인력 감축이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학교에서는 특수교육 학급 3개를 지원하는 교육보조원 9명 가운데 6명이 해고되거나 다른 학교로 재배치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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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