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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정부, 가디너·DVP 인수
2027년부터 관리… 통행료는 없어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n 04 2026 11:18 AM
온타리오주정부가 2027년 가을부터 가디너 고속도로와 던밸리파크웨이(DVP)의 소유권과 관리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수한다.
이번 조치는 주정부와 토론토시 간 합의인 '토론토 뉴딜(New Deal for Toronto)'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정부는 이를 통해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광역토론토(GTA)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한편, 두 고속도로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통행료가 없는 도로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주가 2027년부터 가디너 고속도로와 던밸리파크웨이의 관리권을 인수한다. CBC 방송 사진
더그 포드 온주총리는 4일 고속도로 이관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토론토시에 최대 3억5,300만 달러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포드 주총리는 가디너 고속도로와 던밸리파크웨이의 관리권 이관이 온타리오 전역 운전자들이 겪고 있는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또한 두 도로에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시장은 이번 이관이 시와 주정부 간 합의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차우 시장은 광역 교통망 역할을 하는 고속도로를 다시 주정부가 관리하게 되면서 토론토 납세자들의 재정 부담이 줄어들고, 시는 도로와 대중교통, 교량, 지역사회 기반시설 등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2023년 관련 합의가 발표된 이후 가디너 고속도로와 던밸리파크웨이의 유지·보수와 보강 공사를 위해 이미 4억3,14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7,300만 달러는 가디너 고속도로 보수 공사 기간을 앞당기는 데 사용됐으며, 해당 공사는 예정보다 18개월 빠르게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브밋 사카리아 온주 교통장관은 이번 인수가 장기적으로 두 고속도로의 무통행료 운영을 보장하고 광역토론토의 인적·물적 이동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대규모 고속도로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가 매일 가디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4만 명 이상의 운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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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