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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칼럼, '李 정부는 강경좌파'
청와대, "동맹 신뢰 훼손" 반박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un 06 2026 12:26 PM
청와대가 이재명 정부를 '강경 좌파'로 지칭하면서 한미 동맹 약화를 우려한 미국 보수 진영 인사들의 월스트리트저널(WSJ) 칼럼에 대해 "심각한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최성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은 5일(현지시간) WSJ에 반박 칼럼을 기고하고 해당 칼럼에 대해 "(해당 칼럼은) 정치적 이견을 제도의 쇠퇴로, 일상적인 외교 활동을 동맹에 대한 약속(commitment)의 근본적 변화로 혼동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며,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가운데 하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청와대 전경. 왕태석 선임기자
앞서 미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소(AEI)의 니컬러스 에버스탯 연구원과 북한자유연합 자문위원인 로런스 펙은 지난 1일(현지시간) WSJ에 '한국, 미국에 대해 강경 좌파 노선으로 전환'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이들은 현재 한미동맹이 예측 불가능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뿐만 아니라 한국의 '강경 좌파 정부의 무모함'과 씨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비서관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민주주의 국가 가운데 하나"라며 "한국의 헌정 체제와 독립적인 국가기관, 활발한 공론장은 민주주의 쇠퇴의 징후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성숙함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민주적 공론장에서 나오는 일부 의견을 과대해석해 한국 정부나 한미 동맹에 이념적 프레임을 씌워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최 비서관은 "사실 또한 실제로 정반대 방향을 가리킨다"면서 "이재명 정부는 출범 후 미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안보, 경제 회복력, 첨단기술, 전략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현대화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은 미국 고위 당국자들이 언급한 바와 같이 '모범 동맹국(model ally)'으로 부상했다"며 "한미 동맹은 여전히 굳건하며, 없어선 안 된다. 동맹의 미래는 이념적 가정이 아니라 팩트와 성과로 평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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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전체 댓글
노만 ( wbkwon**@naver.com )
Jun, 06, 01:41 PM Reply유대자본에 휘둘리며 전쟁 일으켜 지 가족 배불리는 또라이를 대통령이라고 뽑아 놓은 것들이
어디서 주댕이를 나불거리냐.
니들 앞가림이나 잘해라.
이 ㅂ ㅅ 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