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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월세 20개월 연속 하락
5월 평균 2,029불... 전년 대비 4.7%↓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n 08 2026 01:18 PM
지난 5월 전국 평균 임대료는 1년 전보다 약 100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캐나다의 임대 주택 시장이 예년보다 둔화된 여름 성수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 임대 정보업체 렌탈스(Rentals.ca)과 어버네이션(Urbanation)이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전국 평균 임대료는 2,02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하락했다. 이는 20개월 연속 연간 기준 하락세다.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했지만 최근 5년간 평균 계절 상승률인 1.3%에는 크게 못 미쳤다.

전국 평균 임대료가 20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경기 둔화와 공급 증가 영향으로 올여름 임대시장도 예년보다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CP통신
어버네이션의 숀 힐데브랜드 회장은 캐나다 임대시장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있지만 경기 둔화와 인구 증가세 감소, 기록적인 수준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임대료 상승폭이 예년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적형 아파트(purpose-built apartments)의 평균 임대료가 2,031달러로 전년 대비 3.4% 하락했다. 콘도미니엄 아파트의 평균 임대 희망가는 2,076달러로 같은 기간 6.8% 떨어졌다.
주별로는 캐나다 주요 주에서 임대료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5.4% 하락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으며, 온타리오주는 5.0%, 앨버타주는 4.7%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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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