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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월드컵 직관 꿈 현실로
에어비앤비, 영국 가족에 입장권 깜짝 선물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n 15 2026 11:26 AM
월드컵 경기 티켓 없이 1만 달러를 들여 토론토 여행을 계획한 영국 가족이 에어비앤비의 지원으로 경기장 입장권을 받게 됐다.

월드컵 티켓 없이 토론토 여행을 계획한 영국 가족이 에어비앤비의 지원으로 세네갈-이라크전 입장권을 받게 됐다. CTV 방송 사진
잉글랜드 피터보로에 거주하는 축구팬 네이선 리처드슨은 가족과 함께 6월21일부터 27일까지 토론토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기간 토론토에서는 월드컵 경기가 2차례 열리지만, 이들은 경기 티켓을 구하지 못한 상태였다.
리처드슨은 경기 관람을 하지 못하더라도 팬축제와 펍, 각종 도시 행사 등을 즐기며 여행을 보낼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의 사연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에어비앤비가 지원에 나섰다. 에어비앤비의 맷 맥나마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고객 대상 월드컵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리처드슨 가족에게 6월26일 열리는 세네갈과 이라크 경기 티켓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리처드슨은 영국 각지에 흩어져 사는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이번 여행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가족과 처음으로 월드컵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6월10일부터 월드컵 개최 도시 16곳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에어비앤비 숙소 예약 고객에게는 숙박과 함께 월드컵 입장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에어비앤비는 대회 기간 동안 총 1,300장 이상의 입장권을 배포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수백 장이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제공된다. 회사 측은 특정 축구 아이콘이 표시된 숙소를 월드컵 기간에 예약하면 무료 티켓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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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