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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데이 어디서 즐길까
불꽃놀이·축제 명소 총정리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n 23 2026 01:49 PM
캐나다데이가 돌아왔다. 올해는 2026 FIFA 월드컵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토론토 곳곳이 더욱 활기찬 축제 분위기로 물들 예정이다. 가족 나들이부터 문화 체험, 축구 이벤트, 불꽃놀이까지 7월1일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대표 행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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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
스카보로의 탐슨메모리얼파크(1005 Brimley Rd.)에서는 무료 팬케이크 아침식사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공예 체험과 바운스 캐슬, 라이브 음악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노스욕의 에임즈버리파크(1507 Lawrence Ave. W.)에서는 벼룩시장과 푸드트럭,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15분까지 이어지며, 오후 10시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멜라스트먼광장(5100 Yonge St.)에서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페이스페인팅, 음악 공연,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9시15분부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커스 공연이 광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밤 10시 화려한 불꽃놀이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스트욕의 스탠와들로파크(373 Cedarvale Ave.)에서는 퍼레이드와 함께 축제가 시작된다. 퍼레이드는 오전 10시30분 디에프 공원(455 Cosburn Ave.)에서 시작하며, 오전 11시부터 스탠와들로파크에서 본격적인 행사가 열린다. 불꽃놀이는 오후 10시에 진행된다.
월드컵 열기 느끼는 네이선필립스광장
올해 캐나다데이의 특별한 매력은 FIFA 월드컵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네이선필립스광장(100 Queen St. W.)에서는 가나, 파나마 등 월드컵 참가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캐나다 원주민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는 미니 축구장에서 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원주민 공예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서커스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오후 8시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월드컵 경기 생중계가 상영돼 축구팬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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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수놓는 불꽃놀이
캐나다데이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불꽃놀이다.
오후 10시부터 밀리켄파크(5555 Steeles Ave. E.), 애시브리지스베이파크(1561 Lake Shore Blvd. E.), 센테니얼파크(256 Centennial Park Rd.), 에임즈버리파크, 멜라스트먼광장 등 토론토 곳곳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하버프론트와 토론토 워터프론트(251 Queens Quay E.)를 추천할 만하다. 라이브 음악과 거리 공연,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호숫가를 따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여름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보다 특별한 풍경을 원한다면 토론토 아일랜드가 제격이다. 호수 건너편으로 펼쳐진 토론토 스카이라인과 불꽃놀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매년 인기 있는 명소로 꼽힌다. 다만 캐나다데이에는 방문객이 몰리는 만큼 페리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캐나다데이(Canada Day)
1867년 3월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영연방 북미법령을 승인한 것이 시초가 됐다. 북미법령은 1867년 7월1일 공식 발효됐으며 이날이 캐나다 건국기념일이 됐다. 초대 총리는 존 A. 맥도널드. 오랜 기간 ‘도미니언데이’로 불리다가 1982년 ‘캐나다데이’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날 공공기관, 은행, 학교 등은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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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