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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50만 불 미만 주택 증가
콘도가격 조정, 시장 변화에 큰 영향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n 24 2026 01:15 PM
온타리오주의 50만 달러 미만 주택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콘도시장의 가격 조정이 전체 주택시장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온타리오주 부동산감정평가공사(MPAC)가 발표한 신규 보고서에 따르면 50만 달러 미만으로 평가된 주택은 현재 온타리오 전체 주택의 약 24%를 차지했다. 이는 2022년의 17%보다 증가한 수치다.
평가공사는 이를 주택시장의 재균형 현상으로 평가했다. 다만 50만 달러 미만 주택 비중은 전체의 67%를 차지했던 10년 전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 달러 이상 주택 비중은 2022년 35%로 정점을 기록한 뒤 현재 약 25% 수준으로 감소했다.

온타리오에서 50만 달러 미만 주택 비중이 늘어나며 주택시장이 일부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CP통신
주택가격 부담 완화는 주로 콘도시장에서 나타났다. 2026년 기준 콘도의 46%가 50만 달러 미만으로 평가됐으며, 이는 4년 전의 24%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반면 다른 유형의 주택은 여전히 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타운하우스 가운데 50만 달러 미만 주택 비중은 현재 5%로 2022년의 3%보다는 늘었지만 2016년의 69%와 비교하면 크게 감소했다.
반독립주택의 경우 50만 달러 미만 비중이 15%로 2016년의 52%보다 낮았다. 단독주택 역시 50만 달러 미만 비중이 18%로, 10년 전 60%에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온타리오 전역에서 더 많은 지역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2년부터 2026년 사이의 주택 중간값이 75만 달러를 넘는 지방자치단체 수는 105곳에서 65곳으로 감소했다.
키치너, 워털루, 케임브리지, 해밀턴 등 광역토론토·해밀턴 지역 외곽의 여러 도시에서는 2022년까지만 해도 주택 절반 이상이 75만 달러를 웃돌았지만 현재는 절반 이상이 이 기준 이하로 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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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