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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재정난 2027년까지 이어져
학생 감소 속 1,500만 불 적자 예상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03 2026 10:30 AM
토론토교육청이 재정 관리 부실 의혹으로 온타리오주정부의 감독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2026~2027학년도에 약 1,500만 달러 적자를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교육청과 토론토가톨릭교육청이 학생 수 감소와 재정 압박 속에서 2026~2027학년도 적자 운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CP통신
토론토교육청 예산 보고서에 따르면 초기에는 약 7,500만 달러 규모의 적자가 예상됐으나, 중앙 인력 감축과 재량 지출 축소 등으로 약 5,950만 달러의 절감 효과가 발생하면서 적자 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이러한 절감이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 회복에 의미 있는 진전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토론토교육청은 온주정부가 재정 부실, 지속 불가능한 적자 구조, 비용 절감 조치 미이행 등을 이유로 감독관을 임명해 관리 중인 8개 교육청 중 하나다.
학령인구 감소로 약 5천 명의 학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토론토교육청은 수학과 문해력 관련 직접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특수교육 및 정신건강 분야의 학교 단위 인력은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론토가톨릭교육청은 내년도 약 4천만 달러에 가까운 적자를 전망했다. 이는 초기 전망치인 6,530만 달러보다는 감소한 수치지만, 2025~2026학년도 기록된 3,960만 달러 수준과는 비슷한 규모다.
토론토가톨릭교육청 역시 감독관 결정과 절감 조치로 약 2,600만 달러의 예산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제 언어 프로그램 축소와 행정 인력 감축, 공석 및 자연 감소 관리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됐다.
토론토가톨릭교육청은 최근 짧은 기간의 소폭 증가 이후 다시 학생 수가 감소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으며, 향후 몇 년간 약 1,500명의 학생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등록 학생 감소, 신규 이민자 감소에 따른 영어 학습(ESL) 지원 예산 축소, 국제 유학생 수입 감소로 인해 전체 재정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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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