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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 실종 해군 병사 숨진 채 발견
구명조끼 착용 안해...군경 합동조사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Jul 13 2026 08:35 AM
【서울】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해군 병사가 13일 숨진 채 발견됐다. 군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군은 이날 "오전 5시58분쯤 수색 작전 중이던 고속정이 동해 고성군 거진읍 동방 52㎞ 해상에서 실종 병사를 발견했으며 이후 오전 6시43분쯤 호위함(FFG)의 고속단정(RIB)을 이용해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후 병사의 시신은 다른 호위함으로 옮겨졌으며 해당 함정은 이날 오전 중 동해 기지로 입항할 예정이다.
해군은 해경과 합동으로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실종자를 탐색해 왔다. 해군은 12일 오전 7시45분쯤 이 병사가 당직 교대 장소에 나오지 않아 실종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은 실종 당일 자정 이 병사가 체육복을 입고 침실에서 나가는 것을 목격했다는 승조원의 진술과 오전 2시 전후 실내 통로에서 목격했다는 당직 순찰자의 진술을 확보했다.
이 병사는 발견됐을 당시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함정은 이날 오전 8시쯤 해군 동해 기지에 입항했다. 군은 함내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토대로 이 병사의 행적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해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민간경찰과 군 수사기관이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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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