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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매 열기 되살아났다
5월 1만8천여 대 팔려... 전년 대비 19.7% ↑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15 2026 01:43 PM
전국적으로 무공해 차량(ZEV)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판매된 무공해 차량은 1만8,3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증가했다.
무공해 차량 판매 증가는 연방정부가 2월 일부 전기차(EV)에 대한 소비자 리베이트를 재개한 이후 더욱 뚜렷해졌다. 중동 지역 전쟁으로 휘발유 가격이 상승한 점도 전기차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무공해 차량 판매가 정부 리베이트와 유가 상승 영향으로 5월 전년 대비 19.7% 증가했다. 블룸버그
통계청은 5월 전체 신차 판매량이 19만56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감소한 수준이다. 신형 트럭 판매는 2.2% 줄었지만, 승용차 판매는 0.1% 증가했다.
5월 전체 신차 판매에서 무공해 차량이 차지한 비중은 9.6%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9%보다 상승했다. 4월에도 무공해 차량 판매는 지난해 대비 21.2% 증가한 1만7,795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무공해 차량을 운행 중 배기가스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차량으로 분류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전기차는 이 범주에 포함되며, 완전 배터리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 연료전지 차량 등이 해당된다.
연방정부의 소비자 리베이트 프로그램에 따라 캐나다에서 배터리 전기차 또는 수소 연료전지 차량을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소비자는 최대 5천 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이 5만 달러 이하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최대 2,500달러의 지원 대상이다. 다만 캐나다에서 생산된 차량은 5만 달러 가격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연방정부는 해당 리베이트 프로그램에 22억7,500만 달러를 배정했으며, 프로그램은 최대 5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리베이트가 시행된 첫 3개월 동안 캐나다 소비자들은 신규 전기차 구매를 통해 1억2,200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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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