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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초청 이민 접수 중단
15일부터... 연방정부, 적체 해소 위해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15 2026 03:45 PM
연방정부가 7월15일부터 가족 재결합을 위한 부모·조부모 초청 영주권 프로그램(PGP)의 신규 신청을 올해 받지 않기로 했다.
연방이민부는 제도를 보다 책임감 있게 운영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연방정부가 부모·조부모 초청 영주권 프로그램의 올해 신규 신청 접수를 중단한다. CP통신
이민부에 따르면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신청 건수는 6만500건에 달하며, 처리 기간은 평균 33개월이다. 퀘벡의 경우 최대 66개월이 소요된다.
부모·조부모 초청 프로그램은 2020년 시작됐으며, 당시 20만 명이 넘는 영주권자와 시민권자가 부모 또는 조부모 초청 의사를 등록했다. 이후 정부는 매년 등록자 가운데 일부를 선정해 정식 신청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민부 관계자는 이번 신규 신청 중단이 정부의 이민 수준 계획에 따른 영주권 승인 목표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6년과 2027년 각각 최대 1만5천 명을 부모·조부모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권자로 승인할 계획이다.
정부는 신규 신청 접수 중단 조치를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캐나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부모와 조부모가 한 번에 최대 5년, 총 최대 10년까지 캐나다에 임시 체류할 수 있는 수퍼비자(Super Visa)를 계속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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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