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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제왕나비 보호 나선다
생태희망연대, 애벌레 기르기 행사 25일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17 2026 03:27 PM
환경단체 토론토 생태희망연대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모나크나비(제왕나비) 보호를 위한 애벌레 기르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생태희망연대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뉴캐슬에 위치한 제네시스 에코 농장(399 Newtonville Rd.)에서 제왕나비 보호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왕나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체수 보호를 위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왕나비의 생태와 알을 찾는 방법, 애벌레를 기르는 방법 등을 배우는 워크숍에 참여하고 직접 들판에서 제왕나비 알을 찾는 활동을 진행한다.

토론토 생태희망연대가 멸종위기 제왕나비 보호를 위한 애벌레 기르기 체험 행사를 25일 개최한다.
행사 참가 인원은 3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성인 20달러, 18세 이하는 무료이다. 가족단위 참가자는 추가 1인당 10달러가 부과된다.
준비물은 긴바지와 발목을 덮는 신발, 모자, 모기 및 벌레 퇴치제 등 야외활동을 위한 것들과 채집한 잎을 담을 수 있는 플라스틱 병이나 용기다.
제왕나비는 전 세계에 분포하는 곤충이다. 특히 북미 지역의 제왕나비는 매년 3천~4,500km를 이동해 멕시코 고원지대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봄이 되면 북상하면서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하며, 이후 몇 개월 동안 3세대에 걸쳐 번식한다. 마지막 세대는 장수 유전자를 가지고 멕시코로 이동하는 독특한 생태적 특징을 지닌다.
제왕나비는 서식지 파괴와 농약 사용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종으로 분류돼 세계자연보전연맹과 캐나다 정부의 보호 대상이 됐다.
생태희망연대는 이번 행사에서 제왕나비 애벌레의 유일한 먹이인 밀크위드 번식지를 확대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밀크위드 씨앗과 모종을 나눠줄 예정이다.
등록 링크: https://forms.gle/xRnDy2phNJJx4Vpo8
문의: (416)898-1612 또는 hnet205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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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