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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디 하우 국제대교 보행 통로 개방
자전거·도보 이용자 국경 이동 시작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05 2026 01:30 PM
64억 달러 규모로 건설된 고디 하우 국제대교가 차량 통행에 이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개방됐다.

고디 하우 국제대교가 차량 통행에 이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개방됐다. CTV뉴스
고디 하우 국제대교 관리당국은 수개월간 지연됐던 차량 통행이 시작된 데 이어 8월5일 오전 8시(EST)부터 새로 건설된 교량의 다목적 통로를 통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국경을 넘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관리당국은 초기 개통 기간 동안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목적 통로 이용 인원을 제한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는 해당 통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이용자는 통행료를 내야 한다. 일반 승용차는 8달러,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경우 추가로 8달러가 부과된다. 대형 상업용 차량이나 승객 운송 차량, 위험물 차량, 초대형 차량은 차축당 12달러의 통행료가 적용된다.
캐나다 국경서비스국(CBSA)은 교량 전체를 건너지 않더라도 이용자는 반드시 적절한 여행 서류를 소지해야 하며, 원활한 국경 통과를 위해 국경서비스국 직원에게 신고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디 하우 국제대교는 7월24일 공식 개통식을 거행했으며, 7월27일부터 승용차와 상업용 트럭 등 차량 통행이 시작됐다.
이 교량은 캐나다 아이스하키 전설 고디 하우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하우는 미국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에서 선수 생활 대부분을 보냈으며, 개통 이후 고디 하우의 가족이 개인 차량을 이용해 처음으로 건넜다.
고디 하우 국제대교 개통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월 교량 개통을 막겠다고 밝히며 미국이 제공한 지원에 대한 보상과 캐나다의 공정한 대우를 요구했다.
캐나다가 교량 건설 비용 전액을 부담했지만, 교량 소유권은 캐나다와 미국 미시간주가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후 수개월간 협상이 진행됐고 그레고 로버트슨 캐나다 주택·인프라장관과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는 7월10일 새로운 수익 배분 합의에 따라 교량이 7월27일 개통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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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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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hyungLee ( hhlee55**@gmail.com )
Aug, 05, 10:32 PM Reply건설비용 64천억달러가 아니고 64억달러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