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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구조물서 내려오는 CN타워
제다 타워 건설에 순위 하락 전망
- 원예진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Aug 06 2026 01:32 PM
CN타워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 구조물 순위에서 곧 10위 밖으로 밀려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타워 건설로 토론토 CN타워가 세계 10대 자립식 구조물 순위에서 11위로 밀려날 전망이다. CP통신
CN타워는 1975년 완공 이후 2007년까지 32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 구조물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2007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가 이를 넘어선 이후 세계 최고 기록을 내줬다.
이후 약 20년 동안 부르즈 칼리파와 CN타워 사이에는 8개의 초고층 빌딩과 전망타워가 들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설 중인 제다 타워가 완공되면 CN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 구조물 순위 11위로 내려가게 된다. 다만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 구조물 지위는 유지한다.
제다 타워는 높이 1km를 목표로 건설되고 있으며, 완공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예정이다. 이는 CN타워 높이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제다 타워는 2013년 착공했지만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 권력층 숙청 여파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공사가 재개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다시 중단됐고, 2023년 공사가 다시 시작됐다.
현재 제다 타워는 높이 430m까지 올라섰으며, 7월 말 기준 전체 167층 가운데 108층을 넘어섰다.
현재 CN타워는 지표면 위에 있는 자립식 구조물 가운데 세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순위는 와이어로 지지하는 통신탑과 대부분 수면 아래에 설치되는 해양 석유 시추시설은 제외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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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진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