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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룡 화석, 주화로 탄생
647개 한정 제작 희귀 주화
- 원예진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Aug 06 2026 02:53 PM
조폐공사가 공룡을 주제로 한 새로운 기념주화를 출시했다. 이 주화는 선명한 세부 묘사로 선사시대 포식자를 재현해 공룡 애호가와 주화 수집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민트랩(MintLAB) - 특별한 발견: 캐나다의 공룡" 주화는 캐나다의 선사시대 역사를 담은 작품으로, 2009년 앨버타주 다이너소어 주립공원에서 발견된 희귀 화석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주화 디자인에는 어린 티라노사우루스류 공룡인 고르고사우루스 리브라투스의 화석 발견 장면이 담겼다. 고르고사우루스는 유명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친척으로, 발견 당시 위 속에 마지막 먹이가 그대로 보존돼 있었다.
이 주화는 과거와 현재라는 두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MintLAB 주화 앞면. 조폐공사 사진
앞면에는 화석이 발견된 발굴 현장이 표현됐으며, 화석 발굴 당시의 구덩이와 발견된 화석 표본이 함께 묘사됐다.

MintLAB 주화 뒷면. 조폐공사 사진
뒷면에는 어린 고르고사우루스가 수각류 공룡인 시티페스 엘레간스를 사냥하는 장면을 재현해, 후기 백악기 당시 포식자와 먹잇감 사이의 생존 경쟁을 보여준다.
캐나다 고생물 화가 율리우스 초토니는 포식자가 먹잇감을 추적하는 모습을 세밀하게 재현했으며, 앞면 디자인은 캐나다 초상화 작가 스티븐 로사티가 맡았다.
이 주화는 순도 99.99% 은으로 제작됐으며 무게는 156g, 액면가는 50달러다. 일반 화폐가 아닌 수집용 주화로, 조폐공사 웹사이트에서 1,829.95달러에 판매된다. 전 세계 647개만 제작돼 희소성도 갖췄다.
각 주화는 전용 케이스에 보관되며, 일련번호가 부여된 인증서와 함께 이번 고생물학적 발견을 이끈 화석 표본 사진이 담긴 아트 카드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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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진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