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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애국지사 문예공모 시상
손이삭씨 ‘적히지 않는 이름들’ 최우수상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17 2026 03:28 PM
애국지사기념사업회(회장 김정만)는 지난 15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제16회 애국지사 문예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응모한 작품은 10여 편이다.

손이삭(가운데)씨가 15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 중 애국지사 문예공모 시상 순서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왼쪽은 김정만 애국지사기념사업회장, 오른쪽은 김영재 총영사. 이하 사진 한국일보
최우수상은 소설 ‘적히지 않는 이름들’을 출품한 손이삭씨가 받았다. 우수상에는 수필 ‘흔들리는 커피잔 속의 조국’을 쓴 이동호씨와 소설 ‘겨울을 보내고’를 출품한 설지우씨가 선정됐다.
입선에는 수필 ‘서대문 형무소에서 만난 나의 뿌리’를 쓴 김성희씨와 ‘태평양 넘어 무궁화가 전한 나의 사랑’을 쓴 김채선씨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6.25 참전과 삼척 공비 토벌작전(심종황 경찰관)’을 쓴 심상익씨와 ‘조국생각’을 쓴 강동운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는 300달러, 우수상에는 각각 200달러, 입선에는 각각 1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애국지사 문예공모 수필 부문 장려상 수상자 강동운(왼쪽)씨가 김영재 총영사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심사위원장은 손정숙 수필가가 맡았으며 수필 부문은 손정숙·백경자 수필가, 소설 부문은 김외숙 작가가 각각 심사했다.
손정숙 심사위원장은 문학성, 주제 적합성, 독창성, 작품의 완성도를 중심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응모작 전반의 수준이 높아 애국지사기념사업회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긍정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을 뜻깊게 평가했다.
기념사업회는 광복절 행사에 참석한 애국지사 후손 7가족에게 각 100달러 상당의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애국지사기념사업회는 토론토한인회와 함께 애국지사 후손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명의 후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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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