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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병 극복한 디옹, 파리 패션쇼 깜짝 등장
에펠탑 아래 로레알 무대서 환호 속 열창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Sep 29 2026 08:36 AM
근육경직을 일으키는 희소병을 극복하고 최근 무대에 복귀한 캐나다 가수 셀린 디옹이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 깜짝 등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셀린 디옹은 28일 에펠탑 아래서 펼쳐진 프랑스 뷰티 그룹 로레알의 패션쇼 막바지 런웨이에 올랐다.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로레알 패션쇼 무대에서 기업 홍보대사들과 무대에 오른 셀린 디옹(가운데). 연합뉴스 사진
검은색 드레스 차림의 셀린 디옹은 그의 등장에 놀라 환호하는 관중들 앞에서 2002년 히트곡 'I'm Alive'를 열창했다.
셀린 디옹은 이후 켄달 제너, 비올라 데이비스, 시몬 애슐리, 에바 롱고리아 등 로레알 홍보대사들과 함께 무대를 이어갔다.
셀린 디옹은 6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 체류하고 있다.
퀘벡 출신인 디옹은 2022년 근육 경직을 유발하는 희소 질환인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을 앓고 있다고 밝히면서 무대 활동을 중단했다.
투병 기간을 거쳐 무대에 설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한 그는 4년 만인 이달 12일 프랑스 파리 외곽 콘서트장에서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났다.
셀린 디옹은 프랑스에서만 이달부터 내달까지 총 16회, 내년 5월 추가로 10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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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