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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주간한국

군사력: 핀란드의 교훈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07 Oct 2016 05:00 PM

북한이 핵 소유해도 재래무기는 남한이 훨씬 앞서<br> <br> 한국의 사드 설치 반대, 미군 떠나면 황해는 중국 뒷뜰 돼<br> <br> 레이저 건, GPS, 드론의 삼각편대는 무적의 군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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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는 유럽에서 우랄-알타이어를 쓰는 나라다. 먼 옛날 아시아에서 이주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는데 하필이면 강대국 사이에 끼어 진정한 자주권을 누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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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부터 약 5백 년간 스웨덴(바이킹 후손)의 지배를 받았고, 18세기부터는 러시아가 통치했다. 1917년 볼셰비키 혁명의 혼란을 틈타 독립을 선언했다. 하지만 소련의 내정간섭이 계속되자 2차대전 때 독일과 연합해 소련에 대항했다. 그러나 전후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이처럼 강대국 사이에서 시달리다 보니 핀란드 내부는 항상 우파와 좌파로 갈려 국론이 분열됐다. 어느 편에 서더라도 주변국가들은 지배하려고 했지 완전한 자주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90년대 초 구 소련이 와해될 때 어느 정도 소련의 영향력에서 벗어났으나 아직도 내정간섭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 실제로 유럽연합(EU)에는 가입했지만 북대서양조약(NATO) 가입은 러시아가 용인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NATO에 가입만하면 미국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미국이 핀란드 국토를 넘보려는 야심도 없기 때문에 핀란드는 진정한 자주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핀란드 좌파는 미국에 계속 추파를 던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마 그들이 한미방위조약과 주한미군을 보면 부럽기 짝이 없을 것이다. 자국의 안보를 강대국에 의지하는 것이 약소국의 운명이지만 핀란드처럼 장관 임명도 러시아에 허락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동맹이라기 보다는 자주권을 빼앗긴 국가나 마찬가지다.

이에 비하면 한국은 비록 미국의 군사력에 의지하고 있다 해도 미국이 내정간섭은 하지 않는다. 또한 한국의 국력도 핀란드 같은 나라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강국이다. 아시아에서 한국의 국력은 중국, 일본, 인도 다음으로 강국이며, 어느 누구도 내정 간섭을 못한다.
단지 최근에 북한이 핵을 개발해 위협하고 있지만 공군과 해군력을 포함한 재래식 무기는 남한이 북한을 월등히 앞서 있다. 미군의 자동 개입으로 북한 핵 위협도 충분히 대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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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 위협 측면에서 보면 사드(THAAD)배치는 한국 국력에 거대한 보탬이 될 것이다. 물론 사드가 꼭 북한 핵탄두 미사일만 방어하는 용도가 아니라 중국을 경계하는 미국의 전략적 측면도 있다. 하지만 이는 한미군사협력을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 사드는 미국이 구상하는 미래 전술무기의 시작일 뿐이다. 미국이 현재 혼신을 다해 개발하고 있는 무기는 바로 레이저건(본칼럼 2016년 1월8일자 참조)이며, 사드는 레이저건을 실전에 배치하기 위한 전초전일 가능성이 높다. 사드는 마하9(음속의 9배)의 속도로 적의 탄도미사일을 격추시킬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탄도미사일의 낙하속도는 마하14에 이른다. 사드로는 격추시키기 쉽지 않은 것이다. 레이저건은 이야기가 다르다. 레이저포의 속도는 마하 90만이나 된다. 이를 뚫을 수 있는 탄도미사일은 없다. 더군다나 미국은 여기에 걸맞는 GPS레이다체제(Global Position System항법체제)를 이미 구축하고 있다. 이는 지난 30년동안 통신 인공위성 32개를 2만 km 우주 밖에 띄워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지구와 통신할 수 있는 레이더망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지상에 적의 무기체제와 동태를 더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미국은 지상 20~200km 상공에 드론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미국의 드론은 다른 나라에서 못하는 인지능력까지 있다. 다시 말해 어떤 사물을 잘 기억 하고 있다가 일치하는 물체를 찾으면 지상에 즉시 통보한다. 실제로 수많은 탈레반 지도자 얼굴을 기억했다가 찾아내 로켓으로 살해한 사례가 많았다. 미국이 레이저건, GPS와 드론의 삼각편대가 되어 방위체제를 구축할 때는 군사력에 새로운 차원의 전선이 구축된다는 논리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무기체제가 공격용으로 전환되면 지금 중국이나 러시아가 갖고 있는 재래식 무기는 고철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 체제로 중국을 감시하는데 가장 적합한 지역이 한국이고 러시아를 감시하는데는 바로 핀란드이다. 당연히 한국은 사드를 배치함으로서 막강한 방어체제를 구축하게 되고 한미군사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이며 이로 인해 오히려 중국은 한국을 쉽게 넘보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이 사드 배치를 반대해 미국이 한반도에서 떠난다고 가정하면 중국은 남중국해처럼 황해 전체를 자기네 동쪽 바다로 선포하는 악몽이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 한국은 핀란드처럼 되고 말 것이다. 결론은 사드 배치로 미국 국력의 보호 아래 KFX 전투기 개발과 원자력 추진 잠수함같은 무기를 계속 개발해 국력을 키우면 결국 북한은 핵을 써보지도 못하고 붕괴될 것이고 자유민주통일이 됐을 때 7천5백만명이 힘을 합하면 한국의 국력은 극동의 독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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