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림이라는 탈신천지 청년교인이 2016년에 했던 CBS방송 인터뷰를 봤다. 생수 배달하셨던 어려운 형편의 아버지가 직장을 그만두고 신학생 아들을 위해 찬송가 600곡을 부르며 아들을 위해 기도하고 애원했다는 얘기를 듣고 눈물이 났다.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신천지가 새신자를 포섭(포교는 불교용어임)하는 방식이 몸서리쳐지도록 끔찍한 거짓말 투성이였지만 새로운 교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과정과 경쟁사회에 가장 적합한 전도방식이 결합된 '신천지의 포섭'방식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성교단이 반성해야 할 지점들이 보였다.
님들이 성경에 대해 깊이 연구하지 않고 세상사에 대해 듣기 좋은 말을 반복해서 '기복신앙'으로 흘러간 까닭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그러한 성경 짜깁기식 비유해석에 기반한 지식중심의 성경해독을 주입식으로 교육해 14만4000명으로 제한시키는 방식의 경쟁으로 몰아가는 전도방식은 한국사회의 '문맹'에 가까운 맹목적 믿음과 '경쟁'을 복음으로 이기려드는 선민주의적 엘리트주의가 적당히 섞인 기형적 기독교 분파인 '신천지'의 토대가 되었다. 이번 주 이 상황에 대해 깊이 기도하는 시간으로 삼고자 한다.
- 개신교 목사의 신천지에 대한 생각
전체 댓글
meto ( 2030metro**@gmail.com )
Feb, 28, 11:46 PM신천지를 물어 뜯으라 , 김창수한테 지령내려왔냐? 개땡땡.
신천지가 어떻게 중공괴질의 원인이 되냐? 말이 돼냐 개땡땡.
문죄인이 개자식이 장께 1차 봉쇄 안하고 1차 방역실패를 신천지와 대구에 떠 넘겨?
개땡땡.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Feb, 28, 11:48 PMmetro :
당신의 글쓰는 능력으로는 댓글 몇자도 제대로 쓰디못하는 수준이다. 남들이 웃는다.
바지에 똥 그만싸고 뭉개라. ㅎㅎㅎ
meto ( 2030metro**@gmail.com )
Feb, 28, 11:50 PM김창수야 니 댓글 돗보인다. 맞춤법도 제대로 못 쓰는 종자가 뭔 글쓰는 능력? ㅎㅎ 문재인 똥꼬 빠는 개새끼가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