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4번만 맞아도 되는 주사제 나와
조현병은 약을 꾸준히 쓰는 게 치료의 핵심이다. 환자가 조금이라도 쉽고 꾸준하게 약을 먹을 수 있도록 물 없이 혀에서 바로 녹거나 마시는 물약 등 형태가 다양하다. 최근에 많이 쓰는 약은 인베가 서스티나 같이 한 달에 한 번 맞는 주사다. 방향제와 비슷하게 주사를 맞으면 근육에 약이 저장됐다가 조금씩 꾸준하게 방출된다. 매일 먹을 필요가 없어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베가 서스티나는 조현병 진단 후 범죄사건에 연루된 환자 44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증상이 재발하기까지 416일이 걸렸다. 이는 일반적인 먹는 약(226일)의 약 2배나 된다.
최근에는 세 달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주사제도 개발됐다. 1년에 네 번만 주사를 맞으면 조현병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쓰고 있고 국내에도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권준수 교수는 "조현병은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얼마든지 관리가 가능한 병"이라며 "편의성을 높인 약의 개발로 조현병 환자에 대한 인식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이미 쓰고 있다니 캐나다에서도 쓰고 있겠지요.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31/2016053102133.html
전체 댓글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Jul, 22, 06:12 PM주변에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분이 있으신가봅니다.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여기서보다는 말이 통하고 정서가 같은 한국에 가서 치료을 받을것을 추천합니다.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Jul, 22, 06:25 PM희망을 잃지마시고 반드시 낫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치료를 해주세요.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Jul, 22, 06:56 PM저의 동창중에 한국에서 유명한 정신과 전문의가 있습니다.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세요. 병은 숨기지 말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