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운전하면서 실제 겪었던 상황과, 관련 사이트를 참고로
알아두면 나쁠 것 없는 티켓받을 시 영향을 미칠수 있는 자동차 보험 관련 입니다.
현재 살고있는 온타리오주를 기준으로 정리하였음.
1.스피딩티켓은 보험에 영향을 미치나?
당연히 보험에 영향을 주지만, 스피드 등급에 따라 보험 적용이 달라짐.
즉 15KM 오버인 경우와 50km 오버 당연히 보험 적용 요율이 틀려짐.
보험사들은 운전자가 벌금을 내거나 코트에서 유죄를 받고나서
driver abstract( 운전자 기록)에 기록될때까지는 위반 사실을 모른다고함,
다시말하면 코트에 이의신청하고 판결이 날때까진, 보험에 영향을 안받는다는 얘기로
해석됨.
보험사는 매년 renewal 처리하는 과정중 교통부와 보험자 driver abstract 체크하는 과정중
티켓을 확인 한다고도 함.
2.티켓종류별 보험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
보험회사별 자체룰에 의해 보험율이 적용됨.
a)보통 하나의 마이너티켓은 올라도 조금 또는 안오름.
b)메이저티켓(스쿨존,스쿨버스 패스,50~60km 속도위반 등) 또는 여러개의
마이너티켓은 보험 인상.
c)벌점이 없는(no demerit point 0-15km) 티켓 일지라도 3년내 2개이상인 경우
보험에 영향을 받음(보험회사별로 틀림)
3.스피드티켓이 보험에 미치는 기간
처음 위반한 날로부터 3년
4. 속도위반별 벌금과 벌점
(Fine)
*일반도로/하이웨이
a) 1-19 km/h Over : Fine Is $2.50 키로당
b) 20-29 km/h Over : Fine Is $3.75 키로당
c) 30-49 km/h Over : Fine Is $6.00 키로당
d) 50 km/h Or More Over : 코트참석
*community safety zone(학교근처,데이케이센터,공원,놀이시설,양로원등)
a) 1-19 km/h Over $5.00 키로당
b) 20-29 km/h Over $7.50 키로당
c) 30-49 km/h Over 코트참석
(ticket point)
5.카메라 포토레이다에 의한 티켓이 보험에 끼치는 영향
누가 운전한질 모르기 때문에 보험에는 관계없고 자동차 등록주는 벌금만 내면됨.
6.온타리오 이외 캐나다 타주에서 스피딩 티켓시
캐나다 어디든 스피딩 티켓을 받으면 oop(out of provinve) speeding ticket이 driver abstract에 나타남.보험에 영향을 미침.
7.미국에서 운전중 스피딩 티켓시
미국 여러주와 캐나다 주들 간에는 reciprocal agreement 라는
스피딩 티켓에 대해 상호 운전자 정보를 교환하는 약정을 하였습니다.
이말인즉 내가 미국에서 스피딩 티켓받으면 여기 온주에서 보험에 영향을 받음.
온타리오는 현재 New york 주와 Michigan 주랑 상호 협약을 맺고 있음.
혹시 위의 언급된 사항중 수정할 사항이 있으시면 언급 바랍니다.
전체 댓글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Jul, 23, 08:59 PM진짜 ‘꼼짝 마라.’ 네요.
DanLe ( torontoedupo**@gmail.com )
Jul, 25, 08:39 AM3년전에 고속도로에서 경찰등 켜고 있는 순찰차를 감속이나 차선 변경없이 그대로 지나치면서 티켓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보혐 갱신 중이었던 3월 이었습니다. 벌금이 $500에 디메릿 포인트가 3점인가 그랬습니다. Cobourg 였는데 한달후인 4월에 이의 신청하러 Court에 갔을때 있던 열 몇명 대부분이 같은 위반으로 티켓을 받았더라고요. 위반 내용이 형광등을 켜고 있는 경찰차 옆을 그냥 지나치면 안된다는 겁니다. 차선을 변경해서 지나가던가 부득이 한 경우라면 감속해서 서서히 지나가야 한다는 법이랍니다. 경관이 얘기 했을때 저는 그런법이 있는지 조차 몰라서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느냐고 세번을 물어봐서 겨우 답을 들을수가 있었는데 법도 법 같은게 아닌 악법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경관들이 그 악법을 모르고 있는 드라이버들이 많은 것을 악용해서 일부러 경광등을 켜고 있다가 잡는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Cobourg이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같은 내용으로 말이죠. 한달후에 Court에 가서 검사와 딜 할때 검사가 먼저 벌금 $200, 디메릿 포인트 없게 해주겠다고 해서 그렇게 끝난줄 았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보험 갱신 서류가 수정이 돼서 다시 통보가 왔습니다. 그 티켓으로 인해 월 $55 정도 오른 가격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적용날짜가 Court에서 확정 받은 날짜 이후가 아니라 티켓 받은 3월 부터 4년간 적용된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1년 후에 다른 보험사와 갱신할때 $70을 올리더군요.(그래도 먼저 브로커 보다는 보험비가 저렴했습니다.) 보험사에 전화를 해서 디메릿 포인트가 없다고 항의하니까 하는 말이 티켓 발부 받으면 무조건 보험비가 오른다고 합니다. Court 결정에 관계없이 티켓 받은 날짜 부터 말입니다. 그런데 이 보험사가 티켓 발부 받을때 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경찰이 친절하게 알려줬는지 아니면 자동으로 티켓 발부가 보험사에 통보 되도록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여하튼 그 티켓을 근거로 보험비를 올렸습니다. 언제든지 경찰차가 출동할수 있게 차선이 비워져야 있어야 한다는 논리 같은게 필요 이상으로 공권력을 확대하고 있는거죠. 경광등 켜고 움직이기 시작하면 멀리서도 당연하게 보이기 때문에 속도를 줄이게 되는데 왜 필요없이 그런 악법을 법이라고 만들어서 드라이버들 피해를 주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일반 로컬에서는 거의 지켜지지 않는데 악법이고 그런걸 핑계로 마구잡이로 티켓 발부하는 경찰들도 한심 스럽기만 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patuckjohn ( johnpatu**@gmail.com )
Jul, 25, 11:40 AM네 고속도로에서 경광등을 킨 앰뷸런스 소방차 응급차량(경찰차포함) 등이 정차 하였을경우에는 감속해서 차선 변경해야합니다.벌금이 1차 적발시 $400~$2000 까지 부과하며,벌점 까지 부과됩니다.위 위반사항이 4년까지 간다는건 처음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