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로 접종 예약 되어 있는 분들은
토론토는 내일부터(6/20), Peel 지역은 월요일 부터
모더나로 접종 한다고 합니다.
월요일 예정인 화이자의 (약 16만 접종분) 공급 지연 때문
이라고 하는데,
토론토는 언제까지 인지 언급은 아직 없고,필지역은 최소 6월24
까지는 모더나로 갈 것 같은데 화이자 수급상황에 따라 변하겠지요.
기존 화이자 확보분은 12세에서 17세까지의 접종 용도로 비축 한다고
합니다.
같은 mRNA 방식이라서 18세 이상의 화이자 모더나 교차접종시
효과도 동일하고,안전하다고 하긴하는데 .........
접종소에 가서 당황하지 마시고 참고들 하십시요.
전체 댓글
patuckjohn ( johnpatu**@gmail.com )
Jun, 19, 10:25 PM저도 이번주 2차 화이자 예약 잡혀 있는데,1차 화이자 2차 모더나로 갈수 도
있겠네요.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Jun, 20, 09:43 AM빨리 해결되어야 겠네요.
patuckjohn ( johnpatu**@gmail.com )
Jun, 20, 10:06 AM솔직히 예약을 취소하고 좀더 기다려봐야 하나
고민 됩니다.
괜찮다고는 하지만 충분한 임상 데이터기 있는 것도 아닌것 같고..
며칠 남아 있으니까 2~3일 추이를 보고 판단 해야겠습니다.
DanLe ( torontoedupo**@gmail.com )
Jun, 20, 07:13 PM저는 모더나 입니다. 1차대도 모더나 접종했고 아마 이번주 2차에도 모더나로 예상됩니다. 참고 내용 올립니다.
6월 3일자로 MBC에서 보도한 내용입니다.
오늘자 조간 신문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후 사망 신고율, 영국에선 아스트라제네카가 화이자보다 높다는 기사인데요.
보시면, 영국에서 백신 10만회 접종당 사망 신고율이 아스트라제네카는 2.3명, 화이자는 1.6명이라는 겁니다.
우리보다 먼저 아스트라를 대량 접종한 영국 통계라, '아, 아스트라를 맞으면 죽을 확률이 더 높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 되죠.
이 통계,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통계의 근거는, 영국 정부가 발표하는 입니다.
옐로카드가 뭐냐면, 백신을 맞은 사람이 이상 증상을 느꼈을 때,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입니다.
즉, 실제 인과관계에 대한 검증 없이 자발적인 신고 수를 취합해놓은 겁니다.
이 시스템이 궁금해서, 저희 팀원이 한국에서 한번 신고를 해봤는데요.
개인정보 몇가지를 입력했더니 별 어려움없이 신고가 가능했습니다.
반면, 우리 질병관리청 사이트.
접종자의 이름, 생년월일을 입력해 접종한 사람이 맞는지 본인 확인을 거쳐야만 신고할 수 있었습니다.
이 옐로카드 통계에 대해선, 영국 당국 스스로도, 자발적 신고다, 백신으로 인해 이상 반응이 일어났다는 뜻은 아니다 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추세를 보는 참고 자료로만 쓰라는 거죠.
게다가 백신별 사망 신고율, 나라별로 편차가 너무 심합니다.
백신 10만회당 사망 신고를 보면, 독일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0.84명이고 화이자는 2.63명으로, 화이자가 3배 높습니다.
오스트리아도 1.51명 대 3.06명으로 화이자가 두 배 높고요.
반면 프랑스는 2.88명대 2.77명으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런 통계, 시점에 따라서도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지난 22일 기준 우리나라 백신 10만회당 사망 신고, 아스트라 2.62명, 화이자 2.71명으로 큰 차이가 없었는데, 일주일 뒤에는 1.72명대 3.08명으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75세 이상은 무조건 화이자를 맞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화이자 사망 신고가 급증한 겁니다.
[이재갑/한림의대 감염내과 교수]
"국가마다 연령별로 어떤 백신 맞았는지 데이터가 다 다른 상황이기 때문에, 백신별 사망자 신고 비율 자체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는 얘기에요."
오늘 신문 기사는 또, 코로나 백신 사망률이 일반 독감백신 사망률보다 80배 높다고도 썼는데요.
이것도 자세히 보면, 코로나 백신의 경우는 사망자의 '신고' 비율을, 일반 독감백신의 경우는 인과관계가 확인된 '사망자' 비율을 비교한 거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보도, 질병청에도 약간의 책임이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질병청이 영국 사망신고율 통계를 잘못 인용했는데, 그걸 토대로 기사가 나오게 된 걸로 보입니다.
질병청은 해당 실수를 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adlarva ( sadlar**@gmail.com )
Jun, 24, 08:24 AM1차 아스트라, 2차 모더나 접종 완료한 일인.
교차접종에 대해 우려가 있으신 분들이 계신데 스페인과 영국에서 진행한 임상을 보면 교차접종이 오히려 항체 수를 더 많이 증가시킨다는 결과가 나오는걸 봐서는 '교차접종의 유효성'에 대해서는 그다지 의심할 바가 없어 보이네요.
'교차접종의 안정성'이 걱정되시는 분들 중에서 같은 백신 계열인 화이자나 모더나 간의 교차접종에서는 크게 걱정할 바 없어 보입니다. 류마티스나 골관절염 있으신 분들중에는 많은 분들이 NSAID (비스테이로드성 항염제) 계열 약물을 드시는데요, 나프록센 계열과 셀레브렉스 계열을 섞어 먹었다고 해서 그다지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원래 NSAID가 가지는 위장관 부작용들은 둘 다 어느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교차접종에 대한 우려보다는 최근 FDA에서 경고문구를 붙이기로 한 화이자와 모더나의 '심근염' 가능성이 백신 접종을 꺼려하게 되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긴 합니다. 아스트라의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및 '화이자 모더나의' 심근염' , 사실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보다 현저하게 낮음에도 몇몇 언론에서 공포를 부추기는 게 사실입니다.
patuckjohn ( johnpatu**@gmail.com )
Jun, 24, 11:32 AM화이자,모더나 교차 접종은
신체를 자동차로 비유하면 어느 개스를
주입하는냐 차이정도로 비유하고,어떤 의사는
코크,펩시 정도 차이로 구분 하더군요.
교차접종시 높은 중화항체를 만들어서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성을 더 좋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리액션 반응(열,두통,피로감 등)
일어날 확률은 더 높아지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 주말 화이자로 예약되어 있는데,
화이자던 모더나던 주는대로 맞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