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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는 공직자들 -동포들 위에 군림하려는 사람들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canadanewseo**@gmail.com) | 조회 : 1588 | Oct, 22, 07:14 PM

이 세상에는 가만히 있는 사람들 열받게 만드는 저질스런 인간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공무원들은 자신들이 국민들의 공복(Civil servant) 임을 망각하고서 우쭐대는....
아래 이용우사장이 쓴 글 보니!~
장아무개 주캐 한국대사도 그리 큰 인물은 못 되는 것 같습니다.  저러다가 혼이 좀 크게 나겠지요? 

주캐 한국대사 장경룡씨에 대해 검색해보니....

(캐나다한국일보 25 Mar 2021)
장경룡 대사 정부시책 외면
다주택 여전히 소유, "해소" 약속 무색
다주택 보유 장경룡(68) 주 캐나다 한국대사가 정부시책과 달리 여전히 부동산을 처분하지 않아서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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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중앙일보 21-09-24 )
장경룡 주캐나다한국대사인 장령룡 대사는 외교부 출신이 아닌 학자출신이라 특임대사라는 타이틀로 2020년 6월에 부임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경희대 동문으로 1970년대 같이 학내에서 민주화 운동을 해 문 대통령의 측근 인사로 분류됐다. 하지만 이런 특임과 대통령의 측근인사라는 타이틀과 어울리지 않게 한국과 캐나다간 외교 관계에 큰 업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
<이용우칼럼>

버릇없는 공직자들 

-동포들 위에 군림하려는 사람들  
 

▲한인사회 걷기대회에 참석한 존 토리 토론토 시장

엊그제 토론토총영사관에서 보내온 한 통의 이메일을 받고 내 눈을 의심했다.

 “장경룡 주캐나다대사님 토론토 방문시 ‘주요 동포언론 대표와의 오찬’과 관련하여 대표님의 약력을 작성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10. 20(수) 오전까지 회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첨부파일엔 당사자의 사진과 직책 및 경력, 참고사항도 기록하도록 돼있었다.

 아니 이게 무슨 말인가. 대사가 토론토에 와서 한인동포들을 만난다는데 웬 이력서를 내라고? 무슨 기업체 면접시험이라도 보는 건가. 메일을 받고 하도 어이가 없어 담당영사에게 물어 보았더니 그냥 참고로 하려는 것이라고 한다. 그건 아마 오타와 대사관에서 요청한 듯했다. 잠시 생각하다 이런 자리엔 참석을 안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정중히 사절 답신을 보냈다.        

 지난해 6월 부임한 장경룡 대사가 부임 후 처음으로 캐나다 최대도시이자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토론토를 방문해 동포들을 만나는 기회를 갖는다고 한다. 그런데 연이틀간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는 한인단체장 20여 명과 언론사 대표들에게 경력사항을 작성해 제출하라는 요청을 해왔다. 그것도 양해를 구하는 형식이 아니라 매우 고압적(高壓的)인 투로 명령하듯 요구를 했다.         

 한마디로 이건 아니다. 군사독재정권 시절에도 없던 일이다. 동포들과 대화를 하는데 무슨 경력과 사진이 필요하다는 것인가. 더욱이 캐나다처럼 개인의 사생활을 철저히 보호하는 나라에 온 사람이 가장 기본적인 소양도 없다는 말인가! 

 장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대학시절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한 동지로 알고 있다. 피눈물 흘리며 ‘참된 세상’을 외치던 학생운동의 목표는 바로 권위적인 군사독재정권을 퇴진시키고 민중이 대우받는 그런 세상을 만들자는 것 아니었나. 그렇다면 공직세계에 발을 들인 후 그런 초지일관의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할 것 아닌가.

 코드-보은(報恩)인사야 있을 수도 있다. 그것은 임명권자의 권한이요 재량이니까. 하지만 그렇게 해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사람이라면 더욱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동포들을 섬기고 우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 아닌가. 그것은 임명권자에 대한 예의이기도 할 것이다. 정말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한국 공직자들의 권위적인 모습은 이곳 캐나다 고위 공직자들의 자세와 너무도 비교된다. 지난 9월 18일 열린 토론토한인회 걷기대회 행사 때 일이다. 모처럼 많은 한인들이 모여 행사를 갖는데 대부분 마스크를 써서 처음 본  사람은 알아보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훌쩍한 키에 머리가 반백(半白)인 백인 중년 신사가 혼자서 잔디밭을 서성거리고 있었다. 얼핏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인상이어서 다시 보니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이었다. 나는 반가워서 시장이 아니냐고 했더니 반갑게 주먹인사를 건네는 것이다.

 오늘 한인행사에 참석한 거냐고 물으니 그는 코로나도 걱정되고 해서 잠시 둘러보러 왔다고 했다. 나는 토리 시장이 평소 가장 존경하는 캐나다 정치인이기에  주변에 있는 친지들과 함께 사진 좀 찍어도 되겠냐고 했더니 흔쾌히 응하며 대화도 나누었다. 오랜만에 그를 직접 만난 한인들은 그가 참 소탈하고 격의가 없어서 좋다고 했다. 이웃 동네 아저씨 같다고…

 이런 예는 이곳 캐나다에서 흔히 볼수 있는 풍경이다. 내가 아는 한 이 나라의 어느 고위 공직자도 시민들 앞에서 목에 힘을 주거나 고압적인 자세를 보이는 경우는 없다. 주말에 수행원을 대동하는 일도 없다. 한국 같으면 서울시장이 행차하는데 혼자서 그렇게 서성거리게 할까. 아마 직원들이 수발을 드느라 바짝 긴장해 있을 것이다.              

 솔직히 캐나다는 한국과 긴급한 현안이 그리 많지 않다. 이러다 보니 외교관들에게 캐나다는 잠시 쉬어가는 자리가 됐다. 언젠가 어느 대사는 늙으막에 대사로 부임해 평일에도 골프나 즐기다 간 적이 있다. 그때 그는 골프도 외교의 일환이라고 강변했다. 어떤 대사는 대낮에 술에 취해 추태를 부리다 운전기사가 본국에 제보해 일찌감치 귀국한 적도 있다.

 특히 오타와 대사관은 토론토와 거리도 멀어 한인언론의 취재영역에서도 벗어나 있다. 따라서 그저 보도자료나 충실히 복사하면 된다. 이래서 감시망이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한인사회에도 문제가 있다. 동포행사 때 공관원들이 참석해주면 무슨 큰 권위라도 서는 양  착각한다. 내빈소개 순서에서도 대사나 총영사가 맨 윗자리에 오른다. 이러니 이들의 버릇이 없어져 처음 부임할 때와는 달리 시간이 흐를수록 기고만장해진다. 이들은 인사말에서도 걸핏하면  동포들을 훈계하는 듯한 말투로 “분발하라”고 촉구한다.

 전임 토론토 총영사는 자리만 함께 하면 무슨 돌궐족 얘기를 장황하게 늘어놓는데 참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다분히 한인들을 업신여기며 교육시키는 투였다.   

 토론토총영사관에는 총영사 등 10명의 본국 파견 직원들이 근무하는데, 솔직히 이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동포들은 모른다. 특히 코로나를 핑계로 일부러 동포들 접촉을 기피해서인지 부임 후 얼굴 한번 안 비친 영사들도 많다. 국정원에서 나온 정보영사, 경찰청에서 나온 경찰영사, 교육부에서 나온 교육원장, 중앙선관위에서 나온 선거영사…   

 부디 공관원들은 재임기간 중 동포들의 심부름꾼이요 공복(公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기 바란다. 부드럽고 친근하게 보통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이 나라의 정치인과 공직자들에게 한수 배워 가기 바란다. (사장)

출처: https://www.kocannews.com/column/-nbs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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