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온주 총선에서 편의점 주류판매 전면허용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온주보수당(Ontario PC)과 그 당수 더그 포드 주수상(Premier Doug Ford)입니다.
이제 그 임기가 내년 6월이면 끝나는데도!
아직도 온주내 수많은 편의점(8,000개)와 슈퍼마켓들에서는 주류판매가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래는 FREE MY BOOZE 캠페인을 2015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Grant Dingwall 씨가
Doug Ford 온주 주수상과 Peter Bethlenfalvy 재무장관에게 보내자고 제안한 민원 편지 내용입니다.
이 편지를 카피헤서 주정부에 보냅시다.
그리고 온주내 한인 경영 편의점들의 단체인 온주실협에서 적극 나서서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편의점 주류판매 전면허용에 찬성하는 동포님들은
https://chooseconvenience.ca/takeaction/ 에 들어가셔서
이름(Name)과 이멜주소(Email)를 기입하시면 아래 펀지를 쉽게 보낼 수 있습니다.
문의 및 연락: 김치맨 905 87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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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Premier Ford and Minister Bethlenfalvy:
The time has come to expand beverage alcohol to convenience stores because it will support local craft producers of beer, wine and coolers. These small, Ontario-owned and operated businesses are located in virtually every community and need your support to help them grow after the COVID-19 pandemic.
Ontario’s convenience stores want to support these small businesses and exclusively sell Made-in-Ontario beer, wine and coolers through 2022. With 8,500 locations, the province’s convenience channel can break down the barriers to entry and help Ontario’s local producers achieve a reach far beyond the current retail market.
The ability to offer new products, like beverage alcohol, will also allow convenience stores innovate and spur economic recovery. Late last year, your government did something similar for restaurants by allowing the sale and distribution through take-out or delivery. This change has been met with positive reviews and was made permanent. Modernizing alcohol laws is good for businesses and provides greater choice to consumers.
This is an opportunity for your government to show that you stand with Ontario’s convenience stores, wineries, distillers and brewers. Now is the time.
Yours sincerely,
https://www.freemybooz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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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Nov, 01, 04:06 PM한적한 시골동네 캐유가(Cayuga)에서 15년째 편의점을 경영하고 있는 김치맨입니다.
그리고 지난 23년동안 온주보수당 당원이었으며 열성적으로 지지해왔으나,
보수당 정권의 Doug Ford 주수상이 선거공약-편의점 주류판매 허용-을 지키지 않음에 크게 실망해서 당원에서 탈퇴했습니다.
온주에는 LCBO Agency Store(The LCBO Convenience Outlet Program)들이 280개가 있습니다.
그 특혜받은 가게들은 도시에는 전혀 없고, 시골 구석 동네들에만 개설돼 있습니다.
그들 가게들의 선정기준은 LCBO 가게에서 5Km 이상 떨어져 있어야만 합니다.
LCBO 스토어에서 300미터 떨어져 있는 김치맨네 편의점은 주류판매권을 부여 받지 못합니다.
그런데요! 저희 동네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주변의 경쟁가게들은 LCBO Agency Store 로 지정돼있습니다. Canfield, Empire Corners, Fisherville & Selhirk 등!
김치맨네 가게는 매상이 크게 떨어져 지금은 문 닫기 직전 상태입니다. 그저 복권만 팔고 앉아 있습니다.
결론은 2018년 6월 집권한 온주보수당의 잘못된 정책으로 말미암아! 그런대로 돼가던 김치맨네 편의점이 몰락/폐업 직전의 상태가 됐다는 겁니다.
정치인들이 자신들이 한 약속을 안 지키는 건 그런대로 눈 감아 줄 수도 있지만!
그 잘못 된 시책으로 말미암아 나 자신의 생업에 큰 타격을 안겨주고 있다는 점은 도저히 용서 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내년 6월에 있게 될 온주 총선! 밉쌍 보수당을 지지하는 일은 절대로 없겠습니다.
그렇다고 왕밉쌍 자유당을 찍어 줄 수는 없고! 고민입니다. 어찌하오리까?
김치맨 905 870 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