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Talk (캐나다 이야기, 정치글X)

황당한 MBA Student of University of Toronto.
octopus (ssookjjak**@gmail.com) | 조회 : 2977 | Nov, 04, 04:59 PM

요새 코비드도 있고 그에 따른 불경기에 방세라도 받아서 생계에 보탬을 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모두들 힘내시고 견뎌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방세를 놓으실 때, 반드시 열쇄보증금을 받으세요. 그 알량한 열쇄값때문에 crime of extortion 을 받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열쇄를 갖고 도망간 님이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자기 여권을 깜박 잊고 두고 간겁니다.

카나다에서는 시민증같은 것이 없고 여권이나 운전 면허증을 시민증 대신 사용하는데 얼마나 불편할까 하고 걱정이 되어서 "여권을 찾아 놓았으니 열쇄값 갖고 와서 여권을 갖고 가라"고 연락하니까 사기라고 개새끼니, 늙어 죽을 때까지 혼자살다 죽으라, 하다 못해 집에 키우는 강아지들에게도 악담을 택스트로 보내더군요.

그러고는, 하루는 집에와서 대뜸 카메라를 얼굴에 대고 사진을 찍고 녹음을 하더니 자기 중요 부분을 긁으면서 놀리더라고요. 늙은 한국 할아버지가 카메라 대면 겁이 나서 열쇄값 안 받고 여권을 돌려 줄 줄 알았던 모양이더라고요. 그리고는 자기가 Rotman commerce 에 다닌다고 텍스트 1-2 분내에 서너번 자랑하더라고요. 대학교 다니면 제가 겁이나서 열쇄값 안 받고 여권을 돌려 줄주 아는 모양이데요. Rotman commerce 는 한국식으로 말하면 고대 호랑이니, 연대 독수리니 하는 것 처럼 별명을 붙인 겁니다. 경제학과도 아니고 상과학교인데, 그냥 상과라고 하면 챙피하니까 붙인 이름입니다. 졸업후 주로 세일즈맨이 되는 사람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상업고등학교 보다 조금 위라고 할까 그런겁니다. 의대들어가고 싶은 아이들이 들어갈 실력이 안돼니까 우선 심리학과에 등록을 하고 편입을 기다리는 셈이지요. 이 상과는 법, 정치 등 법률계통 학과를 들어갈 실력은 안돼고 혹시 학점 부족이라던가 다른 이유로 중간에 그만두는 학생의 자리를 편입으로 비고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주지요.
저는 이님이 태어나기 전에 UT 보건대학원을 나왔지 말입니다. 1974년이었던거 같읍니다. 하두 오래 되어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아직 UT 동창회 명단에 이름이 있더군요. 뭐 Havard나  Oxford도 아닌 처지에 일부러 찾아 본것은 아닙니다. 자동차 보험 TD에 신청을 했는데, 유독 UT 졸업생에게는 할인을 한다고 보험회사에서 할인을 자발적으로 해 줘서 알게 된겁니다.

그리고 자기가 카나다에서 태어났다고 수차례 자랑을 하더라고요. 카나다에서 태어났다고 하면 늙은 한국 노인에가 겁이나서 상투 잡힌 할배처럼 모든것을 지 마음데로 주무를지 아는 모양입니다. 여권을 보니 출생지가 Seoul이라고 되어있더군요. 카나다에 Seoul이라는 곳이 있나 보니 그런 곳은 없더군요. 혹시 아시는 분계신가요?

이 이민 사회가 어떻게 이렇게 되어 가는지. 편의점운영이나 지랭이 잡아서 대학교를 보내노니 하는 행동이 이런 애들의 부모가 알면 얼마나 분통이 터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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