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behalf of Prime Minister Justin Trudeau, I would like to acknowledge receipt of your correspondence.
Thank you for writing to the Prime Minister.
You may be assured that your comments have been carefully reviewed.
Decisions regarding the issuance of visas to travel to South Korea fall under that country's jurisdiction.
Therefore, if you have not already done so, you may wish to contact the appropriate authorities
in the South Korean government.
Having said that, I have taken the liberty of forwarding your email to the Honourable Mélanie Joly,
Minister of Foreign Affairs,
so that she may be made aware of your correspondence.
Once again, thank you for writing.
상기 내용은 Office of the Prime Minister에서 보내온 답변 메일입니다.
저의 의견이 신중하게 검토되었고 비자발급은 해당 국가의 관할권에 속하니 한국 정부에도 접촉해보라는 것과
이 내용을 외교부 장관인 멜라니 졸리에게 전달한다며 저와 멜라니에게 Forward 했습니다.
현재 저의 레터로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온 건 아니고 처음부터 큰 기대를 한 건 아니었습니다만,
며칠 전에 답신을 받으면서 제가 느낀 건 이렇다 할 단체의 장이 아닌 제가 개인 자격으로 보낸 문제제기에 대해서도
반응을 보이는 데, 지난해 9월 이후에 겪고 있는 한국 정부의 선택적 차별에 따른 캐나다 동포의 불이익에 관해
앞장서서 나서는 대표자가 이렇게 없을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실망감입니다.
한국과 캐나다 양국에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피크 상태라는 점을 감안한다 해도 선택의 여지없이 고국방문을
해야 하는 분들은 있게 마련이고, 캐나다 동포가 겪고 있는 상대적 불공평으로 인한 고통을 감내하기엔
동포들의 자존심이 심각하게 손상되고 있다는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체 댓글
patuckjohn ( johnpatu**@gmail.com )
Jan, 11, 12:51 PM한국입국시 한국정부의 비자요구는 캐나다 시민권자로서 당장 갈계획이 없더라도
서운한 감이 있는건 사실 입니다만,이런사항을 왜 캐나다 정부에 편지를 보내야 하는지는 이해가
안갑니다,
상호주의에 의해 한국도 이러하니 캐나다도 한국인 입국시 비자를 요구하라는 건지요?
편지에 써진것처럼 이건 한국정부의 고유 결정권한 이죠.
코로나로 인한 한시적인 조치로 불편하더라도 이해하고 갑시다.
무비자 ( ijun33**@gmail.com )
Jan, 11, 02:18 PM먼저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레터를 보낸 것은 고통받고 있는 동포들이 적지 않으니 캐나다 정부가 나서서 외교적으로 해결해 달라는
주문이고, 나서야 하는 위치에 있는 분들이 이정도의 노력도 하지 않는 것을 탓해야 한다고 봅니다.
선택적 불공평에 제3세계 보다 못한 대접을 받고 있는 현실에다 한국 정부 당국자의 표현에 의한 보복적
비자 발급이 코로나로 인한 한시적인 조치라면 앞으로 팬데믹이 3년이나 그 이상 지속돼도 이해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patuckjohn ( johnpatu**@gmail.com )
Jan, 11, 02:47 PM이해 합니다.원래 이런 문제는 나서야 할 위치에 있는 한인 단체장
같은 분들이 나서야 될 문제인데,개인이 캐나다 정부에 이런 편지를
요청함에 있어 캐나다도 한 국가의 결정사항에 나서기도 뭐하고
설령 이런문제를 캐나다가 한국에 요청한다해도 얻는 것보다 잃는게
많다는 생각이들고 자존심도 상하는 기분이 들어 댓글 달은 것입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교민2 ( yukony**@gmail.com )
Jan, 11, 03:03 PM저는 저의지역구 MP에게 편지를 수차례 보낸적이 있는데 역시 비슷한 답변입니다.
번거롭지만 한인들 개개인이 지역구 MP에게 편지를 보내면 압력으로 받아들입니다.
티제이 ( ladodgers10**@gmail.com )
Jan, 11, 04:42 PM이 글을 올리신 분의 의견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연방 정부측에 이러한 내용의 서신을 보낸 적극적인 노력에 박수 보냅니다.
무비자 ( ijun33**@gmail.com )
Jan, 11, 06:11 PM귀한 씨앗도 땅에 심어야 좋은 열매를 맺고 훌륭한 악기도 연주를 해야 멋진 소리가 납니다.
심지 않으면 하나의 낱알이 되고 연주하지 않으면 한낱 장식품에 불과하지요.
제아무리 좋은 생각이나 설계도 실행에 옮겨야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옮기지 않으면 우리의 의지와 무관한 미래에 그냥 던져질 뿐입니다.
캐나다 동포들의 불공평과 불이익에 따른 현재의 고통이 저절로 개선되지 않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전달될 때 앞장서야 하는 위치에 있는 분들을 움직이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