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 어려워 회장 2명 나올 듯 ????

그것 참 좋은 구경꺼리가 되겠습니다 그려!
옛날 같았으면 노인장들끼리 서로의 상투를 휘어잡고서!
"네 이눔! 고얀놈! 당장 그 회장감투 못 벗겠느냐?"
"이 천하의 쌍것이 감히 양반 감투를 탐내느냐?"
고래고래 호통들 치셨겠지만!

이제 반상구분이 사라졌고
더더욱이 이국만리 민주평등사회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 붙이고 살고 있으니!
목소리 큰 어르신께서 노인회 회장 직책 맡게 될 게 아닐까요?

그런데요!
혹시라도 하나의 노인회에 두분의 회장과 그 회장들을 지지하는 회원들이 두파로 나누어지게 될 경우엔!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고 또 욕 먹지않을 절묘한 묘책을 뭘 모르는 김치맨이 제시하겠습니다.

간단합니다.
그 블루어노인회를 둘로 나눠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재산분할은 이혼할적이나 교회가 둘로 나눠질 때 하는 방식처럼!
그 노인회관 처분해서 회원숫자 비율로 깔끔하게 두 노인회에 분배하는겁니다.

앞으로 살아있을 날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도 않으신 어르신들이
서로 멱살잡고 삿대질하며 쌈박질 해대서야 어디 쓰겄습니까?
Come on! You old boys!

김치맨 905 870 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