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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Murphy's Law)과 토론토한인회 대장정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canadanewseo**@gmail.com) | 조회 : 1351 | Apr, 24, 09:37 AM

오늘 24일(일)부터 5월 5일까지!
토론토한인회는 2022 국토대장정, 토론토-오타와 단체로 걷기행사를 실시합니다.

30명 동포들이 1열로 서서 시속 4키로로 하루종일 걷는답니다.
물론 진행요원들과 봉사자들이 호위차량 타고 가고
대형관광버스 1대가 그 뒤를 따릅니다.

아! 그얼마나 장엄한 행렬일까?

그런데요! 생각이 짧은 사람들은 못말린다 했습니다.

그 거창한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김치맨은 극력 반대!
그 행사 치루지 마세요! 그만두세요!
목소리 높여 한국일보 기사 댓글과 TALK 게시판에 써냈습니다.

그런데! 마이동풍? 우이독경?
어느 동네 강아지가 멍멍멍 거리뇨? 

오늘 화창한 봄날! 드디어 천릿길 400km 머나먼 오타와까지 
30명 대원이 뚜벅뚜벅 걷기 시작한답니다.
 
그런데요! 다 좋은데요!
머피의 법칙(Murphy's Law)이란 게 있더군요.
Anything that can go wrong will go wrong

이는 어떤 일이 잘못되어 가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할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즉 상식적으로 볼 때에 잘못 될 수 있다고 예견되는 일은
꼭! 어디선가, 무엇인가에서 잘못되어간다는 교훈입니다.

40명쯤의 사람들이 시속 4키로로 사람은 걷고, 차는 서행!
하루종일 함께 이동합니다.
그것도 하루나 이틀이 아니고 무려 11박 12일동안!

거기에 벼라별 문제발생? 어쩌면 불상사? 예기치 못한 돌발사고?

글쎄올시다!
선견지명이란 게 여기선 안 통하겠지요?
8순 노인네 우공의 쓰잘데기 없는 걱정과 염려일 뿐이겠지요?

 

2022년 4월 24일 아침
기우 김치매

905870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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